쇠비름채송화[Portulaca]

 

쇠비름채송화[Portulaca]

 

 

 

 

 

 

 

쇠비름채송화

쇠비름과 [Portulacaceae,―科]

석죽목(石竹目 Caryophyllales)에 속하는 꽃피는 식물의 한 과.

15속(屬) 500여 종(種)의 풀과 소관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북아메리카의 태평양 연안과 남아메리카 남부가 원산지이다. 이 과의 식물들은 대개 다육질인 잎이 식물체 밑부분에 로제트를 이루기도 한다. 진짜 꽃잎은 없고 꽃마다 2~6장의 꽃받침잎이 있어 꽃잎처럼 보인다. 쇠비름속(Portulaca)은 잎이 작은 100여 종의 잡초로 이루어져 있다.
 
채송화(P. grandiflora)는 줄기가 옆으로 기며 육질성인데 밝은 색의 꽃을 보기 위해 뜰에 심는다. 가끔 겹꽃이 피기도 한다. 쇠비름(P. oleracea)은 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잡초로 작고 노란 꽃이 피며, 잎은 두껍고 밝게 빛나며 숟가락 모양이다. 흰 꽃이 피는 클라이토니아비르기니카(Claytoniavirginica)는 가느다란 야생화로 때때로 야생초 정원에 심기도 한다.
 
레위시아 레디비바(L. rediviva)와 같은 레위시아속(Lewisia) 식물은 탈리눔 칼리키눔(Talinum calycinum), 록 퍼슬린(rock purslane)이나레드메이드(red maid)와 같은 칼란드리니아속(Calandrinia) 식물처럼 암석정원에 심고 있다. 이밖에 몬티아속(Montia) 식물을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데 이중 몬티아 페르폴리아타(M. perfoliata)의 잎은 먹기도 한다. 한국에서 자라는 쇠비름과 식물로는 쇠비름속 한 속에 쇠비름과 채송화 2종이 있다. 이중 채송화는 외국에서 들여와 정원 등에 심고 있는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