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12

신계리(어댕이마을)-무재봉-장군봉-옥녀봉-서원마을

2012년 11월 9일(금요일)진천의 북서쪽에 울타리 같은 산 무재, 장군, 옥녀, 세 봉을 종주하려면 주로 서원마을과 신계리 화산저수지(어댕이마을)에서 시작을 해야 한다..산악회에서 단체로 등산을 오면 걱정 할 필요는 없지만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 오면 조금은 생각을 잘해야 된다.. 이월 터미널에서 서원마을로 가서 옥녀봉을 들머리로 하던지 아니면 터미널에서 화산저수지로 가서 어댕이 마을를 들머리를 하던지 들머리 까지 거리는 서원마을이 조금 더 멀다.. 화산저수지에서 무재봉 정상까지 4.5km인데 60분에서 90분은 소요되고 서원마을 들머리에서는 옥녀봉까지 40분에서 60분이면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만 오르면 그 다음은 콧노래를 부르며 솔밭길로 봄이면 꽃님들과 가을이면 단풍과 이야기 하며 산길을 걷다..

충청북도 2012.11.12

송림저수지-무재봉-장군봉-옥녀봉-궁골-크라운제과입구

산행일자 : 2012. 9. 22.(토요일)충북 진천군 이월면과 백곡면에 위치한 무제봉(573.7m) 장군봉(481m) 옥녀봉(456.5m)은 진천 북서쪽에 있는 산으로 차령산맥이 흘러 내려와 울타리를 만들어 생거진천의 장양들에 태풍을 막아 주어 기름진 옥토에서 품질좋은 쌀을 만들고 강풍을 조절하여 아늑함을 더해주는 것 같기도 하다.. 넓은 곡창지대인 장양들을 한눈에 굽어보고 있는 무제봉의 당당한 산세와 푸른 정기는 덕성산과 서운산 사이 고개인 옥정현(약 350m)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달아나는 능선상의 최고봉이다.. 무제봉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은 시원하게 펼쳐진 해발 50m 안팎의 장양들 전답지대에 우뚝 솟았기에 정상에 오르면 조망이 대단히 시원하다.. 이월면과 백곡면에 위치한 나지막한 산으로서 일반..

충청북도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