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8

비목(碑木)공원을 탐방하고

2021. 8. 11(수요일) 참전용사 단체로 DNZ 안보교육을 많이 다녔어도 평화의 댐에 있는 비목 공원은 이번 아네와 함께 처음으로 한가하게 다녀오면서 다시 한번 안보가 철저해야 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6. 25의 가슴 아픈 기억을 상기시키는 한명희 작사 장일남 작곡의 비목이 많은 국민에게 안보 의식을 고취 시키는 힘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생각 합니다. 강의를 듣지 않고 탐방만으로 안보 교육이 충분하다고 보지만 물론 이념이 다른 사람은 아니겠지요? https://youtu.be/Gp41m1DIKA0 비목의 노래에 얽힌 사연 1964년, 강원도 화천군 백암산 계곡, 비무장지대 평화의 댐 북방 14km 휴전선 부근을 순찰하던 한 청년 장교 (한명희,당시 25세 소위, 전 서울시립대 교수)가 잡초가..

강원도 2021.08.22

강원도 화천 꺼먹다리

2021년 8월 11일(수요일) 평화의 댐으로 가는 길에 들러 본 꺼먹다리의 사연이 이렇게 많은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다리로 등록문화재 110호 등록된 꺼먹다리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일제강점기(1910.8.22~1945.8.14)연대 1940년대 일제강점기 말에 건설된 화천댐과 더불어 만들어진 꺼먹다리는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와 화천읍 대이리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교량이다. 나무로 된 상판에 검은색 콜타르를 칠한 모습에서 꺼먹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1940년대에 일제가 교각을 세웠고, 해방 후에는 화천지역에서 군정을 실시했던 소련이 철골을 올렸으며, 한국전쟁 당시에 남한이 다리 상판을 얹어 뜻하지 않게 3국 합작품이 된 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강원도 2021.08.16

화천을 여행하며 첫 번째 들른 서오지리 연꽃단지

2021년 8월 11일(수요일) 집에서 아침 7시 출발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들어서면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계속 오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서오지리에 도착할 즘 개여서 연꽃과 만남에 기분 좋았다. 서오지리연꽃단지로 들어가는 입구는 좁아서 찾아가기가 조금 아리송하였다. 많이 알려진 연꽃 단지치고는 좁은 단일로로 약 1.5km는 조심해서 서행으로 가야 했다. 양평 세미원같이 물이 항상 있지 않고 강수량이 적으면 물이 빠져 마른 땅에 연만 댕그라니 남게 되는 환경이다. 요즘 가뭄이 계속되다 보니 연못이 아닌 연밭이 되어 있었다. 평화의 댐으로 가는 길에 들러 본다고 들러서 전부는 보지 못했지만 면적은 세미원같이 크지는 않아도 한척하게 자리 잡고 있는 연꽃 단지라서 자연의 맛이 살아있는 청정지역으로 찾을만한 ..

강원도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