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성남직할회 까치분회

제64회 현충일 현충탑 추모식후 안보견학(임진각)

푸르미르(청룡) 2019. 6. 11. 22:30


월남전참전자회 성남직할회 최정수 회장과 회원들은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수정구 태평도 (영장산) 아래 있는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과 월남전에 참전하여 자유평화를 위해 산화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최정수 회장 외 전우 220여 명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위치헌 임진각을 안보견학하였다.


성남시에서 후원한 45인승 버스 5대와 도시락을 나누어먹고 망배단 계단에서 단체사진을 찍은후 4시까지 자유로이 안보시설을 관람하였다. 임진각과 북한기념관, 각종 기념비 및 통일공원 등으로 이루어진 통일 안보관광지이다.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에 있다. 임진각 안에 있는 경기평화센터는 약 3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세계 희귀 패류, 1층에는 북한의 생활필수품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서는 최근의 북한 실상을 담은 비디오를 상영하며, 3층은 전망대이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5시)까지이고 연중 무휴이다. 

임진각 본관 건너편에는 1985년 9월 26일 조성된 망배단(望拜壇)이 있다. 매년 명절 때면 실향민들이 이곳에 와서 고향을 향해 절을 하는 곳으로 향로와 망배탑이 있다. 망배단 뒤쪽에는 1953년 건설된 자유의 다리(경기기념물 162)가 놓여 있다. 길이 83m, 너비 4.5∼7m, 높이 8m로 목조와 철조를 혼합하여 만들었다. 1953년 휴전협정 이후에 한국군 포로 1만 2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한 다리라고 해서 ‘자유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통일로와 자유로를 통하면 서울에서 교통도 편리해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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