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젠가 모든 마을 사람들이 모여 비가 오게 해달라고 기도 하기로 했다.
기도하기로 한 날, 마을 사람들이 전부 모였는데 오직 한 소년만 우산을 들고 왔다.
이를 "믿음"이라 한다.
2. 아기를 공중에 던지면 아기는 어른이 받아줄 걸 알고 생긋 웃는다.
이를 "신뢰"라고 한다.
3. 다음 날 아침 살아있을 거란 보장이 없어도 우린 매일 밤 잠자리에 들면서 알람을 맞춘다.
이를 "희망"이라 한다.
4. 우리는 미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지만 내일의 계획을 크게 세운다. 이를 "자신감" 이라 한다.
5. 우리는 세계가 고통 중에 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
이를 "사랑"이라 한다.
6. 한 80세 노인이 입은 셔츠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난 80세가 아님. 64년치 경험이 더해진 sweet sixteen 일 뿐!”
이를 "태도"라고 한다.
우리 모두 이 6가지 이야기 같이 행복하게 삽시다...
"좋은 친구는 드문 보석 같아서 찾기 힘들고 대체할 수가 없다."
♧ 낙조 사색 ♧
흘러가고 흘러가니 아름답습니다.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갑니다.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삶도 썩고 말 텐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세월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요,
어차피 지난 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이라 하고
세월이라 하고
"會者定離(회자정리)"라고 하나요.
그러나 어쩌지요?
해 질 녘 강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인 줄 몰랐습니다.
속상하지 않나요...
이제 조금은 인생이 뭔지 알 만하니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 사랑하세요!
많이 많이 사랑하세요!
언젠가 우리는 보고 싶어도 못 보겠죠.
어느 날 모두가 후회한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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