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無의 사람은 친구로 삼지말라.
五無의 사람은 친구로 삼지말라
여기서 오무(五無)는 ‘무정(無情)’ 무례(無禮)’ 무식(無識)' 무도(無道)’ 무능(無能)'을 말 하는 것 다섯 가지를 설명 하면
첫째,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 눈물도 있어야 되고 사랑도 있어야 된다.
둘째, 인간은 유일하게 예의를 아는 동물이다.
맹자가 사양지심(辭讓之心)을 ‘예’의 근본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예의는 사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 사양심은 양보해주는 마음이고, 속아주고 져주고 관용해주는 마음이다. 그런 사람이면 공자가 말한바 익자삼우라고 할 수 있다.
셋째, 학문연구는 인간만의 특권이다.
학문 수준이 있는 사람은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이해심이 깊고, 대개는 인격수준도 높기 때문에 친구감으로 적격이다. 그러나 그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면 안 되고, 그래서 자기보다 많이 무식해도 안 되지만 너무 유식해도 부담이 된다. 보통 ‘무식한 사람을 친구로 삼지 말라’는 말은 지적 수준이 유사해야 된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넷째, 사람은 동물 중에서
도리를 아는 사람이라 하고 사명에 충실한 사람이라 한다. 그 길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무도한 사람이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친구이면 욕이 된다
다섯째, 인간은 창조적 동물이면서 상부상조할 줄 아는 동물이다.
인생길을 걸어가다 보면 곤란에 처할 때도 있고 위기를 만날 때도 있고 궁지에 몰릴 때도 있다. 그럴 때 친구를 도와 주려면 인정만으로는 안 된다. 능력이 있어야 되고 적극성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능한 사람은 친구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 커피를 잘 섞으면 향기가 나고 친구를 잘 만나면 힘이 난다. 무엇보다 내가 먼저 五無의 사람이 되는 건 아닌가 반성해야겠다.
|
'좋은글 감동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기 가득한 말 한마디.. (0) | 2017.07.16 |
---|---|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 (0) | 2017.07.11 |
천하를 잃어도 건강하면 행복! (0) | 2017.06.12 |
感謝(감사) (0) | 2017.03.21 |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혜인 (0) | 2017.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