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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이라는 江

푸르미르(청룡) 2015. 11. 19. 22:14

 

  人生이라는 江


人生이라는 강

조용히 흐르고 싶다
지나온 길은 막힘도 있고
급하게 꺾인 흔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조용히 흘러가는
歲月의 강으로 흐르고 싶다.

辭緣(사연)있는 편지가 왜 없으며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으며

삶의 어느 한순간
아픔은 없었을까

산다는 것이 지나간 것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고

어느 날의 만들어진
내 몸의 흉터처럼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껴안고 가야 하는 것을
歲月이라는 길고도 깊은
강가에 서면 알게 되는 것

그리움으로 외로워하고
사랑으로 아파하는

그 모든 것들도
어쩌면 살아가며 느끼는
고요한 상처 일지도

마음에 이는 작은 바람이
큰 바람이 되지 않도록

슬픔이 아픔을 만나
배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물길을 만들어
큰 바다로 가는 강물처럼

오늘을 조용히 흐르고 흘러
인생의 강 끝에
웃으며 도착하고 싶은 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

제작 : 푸르미르(산너울)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는
웃음이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화면은 금강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의 해금강과 금강산 자락의
구선봉 아래 鑑湖(감호)로 선녀와 나무꾼
전설에 나오는 호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