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부인은<오빠생각>이라는 동요로
유명했든 최순애(당시 12세소녀)
씨로
일찍이 방정환 선생이 창간한<어린이>에
두 동요가 실린것을 계기로
만나게 됐으며
또 이를 계기로 아동문학동인회인 "기쁨사"를
만들어
문학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결혼 후 최순애씨는 남편의 뒷바라지를 위해
창작활동을 중단했으며
슬하에 6남매를 두었는데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아들을 잃었다고한다.
따라서 이원수씨의 작품에는 두 자식을 잃은
스픔이 녹아있어 슬픈내용을
주로 담고있단다.
이원수는 이 밖에도 많은 동요와 동화를 창작하신
우리나라 아동문학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원수는 동시, 시, 동화, 소설, 동극, 수필, 평론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이고 통섭적인 글쓰기를 통해
한국문학사의 한 지점을
우뚝하니 차지하고 있는 이다.
현실과 메시지 중시의 축을 대표하고 있다고나
할까
한마디로 리얼리즘 어학의 태두라 할 만한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