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황혼빛이 물들어오면 일천원짜리 소주 한 병 손에 쥐고 바람에 실려 오는 풀 냄새에 안주 삼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쉬움에 흐르는 눈물 세상 구경 시키자꾸나. 그래도 좋은 세상 기뻐하면서 노래 부르며 즐거이 살게나. 살다 보면 좋은 일 생기고 살다 보면 웃을 일 생기네. 오늘 새벽에 일어나거든 어두운 창문을 열고 밖을 쳐다보게나.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우리를 부를 걸세. 맨발로 뛰쳐나가 시원한 공기를 흠뻑 마셔 보세나. 그러면 바람이 불어와 우리네 삶에 해답을 줄 걸세. 인생의 바람이 나를 부르며 그러라 하네. 이것이 인생인 것을... 구름 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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