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성남직할회 까치분회

<국방 전우 신문에 기고한 한 파월 용사의 절규를 그대로 옮김>

푸르미르(청룡) 2016. 1. 21. 21:23

 

 

♣국방전우신문에 기고한 한 파월용사의 절규를 그대로 옮김♣

 

 

파월 전우 및 전우가족. 우리는 이대로 죽을 수 없습니다.

국회의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젠[국회가 뿌린 씨. 국회가 거두어] 주시기 바람니다.

참전명예수당 [201년기준 15만원]을 폐기하고

 
참전 국가유공자[연금법]을 제정하여 최저 생활유지비[월100만원이상]을

지급하여 남은여생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하여주시기를 호소합니다.

 
우리는 억울해서 이대로 죽을 수 없습니다.

죽지 말라!! 울지 말라!! 포기 말라!! 옛 전우 따이한이 있습니다.


조상대대로 약소민족의 고통을 감수하고. 찌든 가난을 대물림하던.

우리들을 국가가 이역만리 월남 전선으로 [파병]시켰습니다.

 

우리들은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국가발전]을 위하여

[피]와[땀]과[눈물]로 젊음을 바쳤습니다.


그 대가로 대한민국은[국군현대화]와[경제성장]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월남파병 특수로 막대한 [외화]를 벌여 들여 오늘날[세계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게 한 주인공으로서.이에 상응한 예우를 받을 때 까지 희망과

용기를 갖고 끝까지 살아남기 바랍니다.


우리도 남과 같이 살고 싶습니다.

우리 월남참전 국가유공자는 한평생[전쟁휴유증]과 [고엽제휴유증]등


온갖 발병으로 인하여 가산을 탕진하고 가정이 파괴 되여

불행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소외되고 천재 받는 월남참전국가유공자들이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사람 담게 한번 살아 볼 수 있도록

[연금법]을 제정하여 주실 것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