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남한산성공원입구에서 망덕공원 시립수목원까지 산책!

푸르미르(청룡) 2018. 4. 17. 22:17


남한산성 공원 입구 외곽 순환도로 확장 공사가 한창인 모습(2018년 4월 16일 15시) 





공사 현장 옆으로 가다 산골짝에서 흐르는 물에 올챙이가 갓 부화한지 바글바글한 모습



때 이른 시기에 핀 산철쭉이 수줍은 듯 반긴다








지는 진달래꽃 꽃 수술이 손을 내민다. 어릴 적 학교 갔다 오면서 꽃 수술을 따서 입김으로 호호 불다 손바닥으로 보드랍게

만들어 서로 걸고 당겨 끊어지는 아이가 책가방 들어다 주기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은행 중학교와 은행주공 아파트 모습



아내가 호젓한 산길을 걸으며 콧노래를 부른다


잡목 숲에 가려서 곱게 핀 산벚나무 꽃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더니 목련이 검게 시들어 간다.




요즈음 애기똥풀 꽃은 갈게도 핀다.

전에는 5월에 피기 시작하여 8월이면 다 시드는데 지구온난화로 4월부터 피기 시작 11월까지도 피는 것 같다


잔개자리풀


은행 1동 望德亭









자목련(紫木蓮)은 아작 화사하다


시립식물원 입구에 영산홍이 곱게 반긴다.


자산홍(紫紅) 속에서 할미꽃 홀씨가 웃고 있는 듯


하늘매발톱 꽃이 아직 만개를 준비 중이다




분꽃나무는 언제쯤 피려는지 아지도 준비 중!





금낭화(錦囊花) 꽃이 수줍게 반긴다 꽃말이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겸손한 꽃이다.












시립식물원(은행 식물원)에는 꽃종류도 무지무지 많으나 오늘은 이만 포스팅을 하고 자야겠다.

'아름다운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나기 풍경  (0) 2018.07.29
야탑의 새벽풍경  (0) 2018.07.29
나의 셀카 사진  (0) 2016.11.06
남한산성 검단산 풍경  (0) 2016.11.06
부산 광안대교와 해운대 야경  (0)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