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

내 마음을 달래 주는 봄비

푸르미르(청룡) 2013. 4. 6. 22:28

 

 


    보슬비가 대지를 차분히 적셔주는
    오늘 단비처럼 나타난 이가 있었습니다.
    말할 수 없이 나의 마음을 달래 주는 이가 있었습니다.
    고개를 쭈~~~~욱 빼고 안 보일 때까지 보고
    차창가가 사라지는 모습을 한참이나 응시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그리움이 파도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가는 이가 있었습니다.
    안~ 녕 안~녕 잘 가요 내일은 희망과 꿈이 있기를 날마다 기대하며~~~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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