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에서 사철 꽃을 볼 수있는 방충효과의 제라늄

2023년 12월 16일(토요일)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줄기는 높이 30∼50cm이고 육질로 잎은 부드러우며 자루가 길고 심장 모양 원형이며 극히 얕게 패어 있는 것과 더불어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봄에서 여름에 걸쳐 피지만 발코니에서 관리만 잘 해주면 겨울에도 꽃을 봅니다. 제라늄은 비 내한성의 다년초로 남아프리카에 자생하는 온대 식물이며 약광, 건조 등 불량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최근 정원 화단 및 실내환경 조성 등에 인기가 높습니다.

 

재배정보
1) 심는 방법
파종은 연중 가능하여 파종 4개월 후 꽃이 핀다. 파종 후 잎이 3~4매가 되면 1회 가식을 하고 1개월 후에 정식을 한다. 정식 2주 후 1차 순지르기를 한다.

2) 기후 및 토양
(1) 기후조건
발아온도는 20~25℃ 이며 20℃ 이하나 30℃ 이상에서는 발아율이 낮다. 생육적온은 주간 21~25℃에서 광합성능력이 최대이며 야간은 16℃가 되어야 한다. 야간온도가 10℃이하이면 생육 개화가 지연되며 12시간 지속되면 어린잎이 누렇게 변하게 된다. 온도는 꽃눈 분화보다는 꽃눈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30℃ 이상에서는 생육이 감소하고 12시간 이상 계속되면 잎에 안토시아닌 색소가 과다하게 집적되어 관상가치가 떨어진다. 일장과 꽃눈분화는 관계가 없다. 호광성 식물로 32,000~57,000lux에서 생육이 좋다.

(2) 토양조건
사양토가 배수가 잘 되어 좋다. 파종용 배합토는 배수와 통기가 좋아야 한다. 부엽:배양토:모래 3:3:4 혼합 비율이 좋다. 분화용토는 배양토:부엽:모래:훈탄을 5:2:2:1의 비율로 혼합하여 토양소독 후 사용한다.


3) 관리하기
(1) 거름주기
활착 후 액비를 2주에 1회 정도 주는 동시에 고형비료를 두 달에 1회 준다.

(2) 가지치기
활착해서 새순이 신장하면(정식 2주 후정도) 1차 순지르기를 하고 주당 3~4본으로 분지가 되도록 한다. 실생계통은 분지력이 강하여 무적심( 無摘心) 재배가 가능하다. 순지르기를 하면 2~3주 개화가 지연된다.

(3) 분갈이 방법
화분에 계속 재배하면 뿌리 발달이 제한되어 발육이 나쁘고 아래 잎이 쉽게 고사됨으로 생육에 따라 12~15cm 화분에 옮겨 심는다.

(4) 꺾꽂이 방법
모주(어미가지)는 병이 없는 건강한 줄기를 사용하여 삽수 길이는 7~8cm로 하여 잎 2~3매를 유지하여 조제 한다. 삽목 상의 온도는 18~20℃로하고 삽목용 흙은 모래나 피트모스 또는 피트모스:버미큐라이트 혼용이 좋다

(5) 질병관리
회색곰팡이병
증상 - 저온이나 장마철에 잎, 꽃, 봉오리 등에 발생되어 갈색으로 변해서 썩으며 점차 확대된다. 치료 - 병에 걸린 잎이나 꽃은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제라늄 [Geranium] (경기도농업기술원, 네이버 포토갤러리)

발콘에서 사철 꽃을 피우는 무늬제라늄 (2023년 12월 16일 촬영)

 

잎에 무늬가 없으면 페라고늄

 

제라늄 잎에 말발굽 무늬가 또렷합니다.

 

꽃이 더 크고 잎에 무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