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민간요법)

쇠비름 효능과 부작용

푸르미르(청룡) 2014. 7. 12. 11:07

쇠비름 효능과 부작용

어릴적 시골에서 어른들이 김메기를 하면서 하시는 말씀! 이 쇠비름은 뽑아서 놓으면 그런답니다.. "예들아 수건 뒤집어 쓴 아지매들 갔나 봐라!"

그만큼 뽑아 놓아도 생명력이 강해서 죽질 않는다는 말이지요.. ㅎㅎㅎ 그만큼 천덕꾸러기 잡초중에 잡초였는데 이렇게 효자 약효 성분을 같고 있는 줄도 모르고 구박만 했으니 얼마나 섭섭했을 까요... 이제부터 모셔온 글를 소개하겠습니다..

 

 

 

오행초, 장명채, 마치현등 지역마다 다른 이름을 가진 쇠비름은 햇볕에도 시들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논, 밭의 잡초였지만, 최근에는 오메가3불포화지방산이나 카로틴등의 몸에 이로운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물로 혹은 건강과 피부개선등 다방면으로 활용성있는 약재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쇠비름생즙의 효능은 전신에 다방면으로 작용하는데 아토피, 요도염이나 임질 등의 비뇨기과 질환에 효과있으며 몸안의 나쁜 독소를 해독하고, 만성간염에 효험이 있으며 중풍에도 쇠비름생즙의 효능은 유효합니다.

 

또한 만성대장염으로 배아픈데와 피부미용에 좋으며 오메가3지방산의 함유율이 좋아 혈압강하, 콜레스테롤수치낮춤, 중성지방질등을 체외배출하여주는데 쇠비름생즙의 효능이 탁월합니다.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효능입니다. 쇠비름생즙의 효능 중 또다른 것이라면 혈당을 내려주어 당뇨에 좋고, 여성들의 자궁이나 질에 생긴 염증및 궤양에 쇠비름생즙의 효능이 효과적입니다. 쇠비름생즙을 여성질환에 쓰려면 쇠비름 생즙 한잔과 달걀 흰자위 두개를 같이 드시면 효과를 볼수 있으며 여성대하에도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쇠비름 먹는방법▼

쇠비름 나물 

쇠비름은 데친후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양념해서 나물로 먹습니다. 나물로 먹는 방법은 두가지 인데 생잎을 바로 나물로 먹거나 소금물에 데치고 난후 말려두었다가 물에 불려 조리하여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쇠비름효소 ▼

쇠비름을 설탕과 같은 비율로 숙성시켜 효소를 담는방법입니다.

쇠비름차 : 쇠비름에 물을 넣고 끓여 먹는 방법입니다.

쇠비름 생즙 : 신선한 쇠비름의 생즙을 내어 마시는 방법입니다. 관절염이나 변비, 저혈압등 다량의 효능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쇠비름의 부작용※

몸에 좋은 쇠비름도 부작용이 있는데 쇠비름의 부작용이라 하면 몸이 차갑고 속이 냉하여 설사를 자주 할때나 고혈압이 높을 때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시 쇠비름의 부작용 이라면 쇠비름이 혈압을 더욱 오르게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논밭의 잡초로 여겨지기도 하는 쇠비름은 농부들의 퇴치대상으로 제초제를 통하여 없앱니다. 이러한 농약성분이 있는 쇠비름은 좋지 않으니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쇠비름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쇠비름(듬) 의 효능

전세계에 걸쳐 여덟 번째로 널리 퍼지고 생명력 강한 쇠비름은 그리스의 구석기 시대 동굴에서 씨앗 상태로 발견되었다. 쇠비름을 오행초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다섯 가지 색깔, 즉 음양오행설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운을 다 갖추었기 때문이다. 쇠비름은 다섯 가지 빛깔을 다 지니고 있다. 잎은 푸르고 줄기는 붉으며, 꽃은 노랗고, 뿌리는 희고, 씨앗은 까맣다. 예로부터 쇠비름을 장명채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으며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잎이 말이 이빨처럼 생겼다하여 마치현이라 부르기도 한다.

 

★ 의학고서의 기록

세종임금이 편찬한 <향약집성방>에서는 쇠비름의 효능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눈 어두운데, 대소변 안 나오는 데, 한열, 해독, 살충, 갈증, 종기, 악창, 장수, 흰머리예방, 사마귀, 발바닥이 마르면서 트는 병, 여드름을 치료한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차고[寒] 맛이 시며[酸] 독이 없다.  여러가지 헌데와 악창을 낫게 하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징결을 헤친다. 쇠붙이에 다쳐서 생긴 헌데와 속에 누공[漏]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갈증을 멎게 하며 여러 가지 벌레를 죽인다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쇠비름은 성질이 찬데 부은 종처 삭인다오.  이질, 갈증, 임병 등에 흔히 쓰는 약이지만 그 효력은 독풀고 충죽이는데 있더라.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쇠비름인 마치현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심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살충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또 <본초강목>에 기록하기를 “주로 모든 종루유목을 낫게 하며 현벽을 파하고 소갈을 멈추며 장을 튼튼히 하며 적백대하를 낫게 하고 혈벽과 징가를 파하며 면포, 백독두창, 금창류혈, 옹창을 고쳐준다”

 

★ 쇠비름의 성분

쇠비름은, 수분86.77g 단백질5.56g, 지질1.75g, 당질1.3g, 섬유1.3g, 회분3.51g, 칼슘39.43mg, 구리2.73mg, 철분201.83mg, 아연1.04g, 조단백20%, 조회분25%, 당류,녹말, 비타민B1 비타민C 50.32mg으로 우수한 영양가치 있는 채소이며  토코페롤, 도파민, 카로틴, 사포닌, 탄닌, 리그닌, 몰리 브덴, L-노르아드레날린 칼리움염과  다량의 유기산- 사과산, 레몬산, 싱아산...그리고 아미노산류- 글루타민산, 아스파라긴산, , 알라닌....과 알칼로이드 성분인 강심 배당체, 안트라퀴논 배당체 등의 성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식용과 약용의 양면으로 우수한 가치의 식물인 것이다. 또한 불포화 지방인 오메가-3 지방산(알파 리놀레인산)이 모든 식물 중 제일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부작용 없는 수은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는 특별한 식물이다.

 

★ 약리실험

약리실험에서 강심, 자궁의수축 , 억균, 지혈, 이뇨작용 등의 효과를 확인했고 특히 대장암의 예방치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균, 적리균, 티프스균을 억제하며 트리코모나스 충과 세균성 이질에 치료효과가 나타났다.

 

★ 항암성분이 풍부함
쇠비름에는 타닌과 사포닌, 베타카로틴, 글루틴, 칼륨, 비타민 C, D, E를 비롯해 "리그닌", "모리브덴" 등 항암의 성분이 풍부하고 발암물질을 분리하는 특수효과가 들어 있으며 그밖에 각종 난치병을 고쳐주는 신비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너무나 흔하지만 뛰어난 효험을 내는 좋은 항암제다.


연구에 의하면 쇠비름 추출물은 정상세포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각종 암세포, 즉 간암세포, 대장암세포, 위암세포, 자궁경부암세포 등에는 탁월한 암세포 성장억제력을 발휘하여 각종 암의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한 연구에서는 위암 세포에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하고 만 하루를 지나자, 약 90 %의 암세포가 사멸했다.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도  위암 세포를 이식하고 그대로 놔둔 무리와 쇠비름 추출물을 투여한 무리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무리는 암세포가 계속 성장했으나 쇠비름 추출물 을 투여한 무리는 암세포가 작아지거나 덩어리로 커지지 않았다.

 

★ 오메가 3의 보고

생명체 유지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이 쇠비름 100 g에 300 ~ 400 mg이나 될 정도로 풍부하다.물론 등 푸른 생선을 비롯해 일반 약초나 녹색 채소, 견과류와 동백기름(생강나무 열매 기름), 등에도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 있지만 쇠비름은 이들 식물 가운데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오메가 3 지방산은 뇌를 구성하고 있는 필수성분이며 망막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세포막의 전기적 자극을 빠르게 다음 세포로 전달해 준다. 정신분열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오메가 3 지방산을 공급해 주면 놀랄 만큼 효과가 있고 스트레스와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치매 등을 예방해 주기도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압을 낮춰 준다. 아이들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에도 좋고 태아나 신생아의 정상적인 조직발달에 필수적이며 알콜 중독자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들에게도 유익하다.

 

★ 해독작용

고순도의 쇠비름 추출물을 구하여 담배 속에 함유되어 있는 니코틴, 타르와 같은 유해성분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흡연자는 물론 간접흡연자의 체내에 체류하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만성간염

쇠비름이 최근에는 만성간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나서 C형간염환자들이 많이 복용하고 있다. 쇠비름의 물 추출물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 간 효소 활성의 경우 CCl_4에 의하여 손상된 간에 대하여 간 질환 치료제인 silymarin 과 비교하여 s-GPT 치는 59.4%, s-GOT 치는 55.8% 의 개선효과가 있었 으며, 이뇨활성의 경우는 최대일 때 이뇨제인 furosemide의 43.7%에 해당하는 이뇨 효과를 나타냈고, carrageenan에 의한 부종에 대하여는 항염제인 indomethacin의 61.8% 에 해당하는 부종억제 효과를 보여 쇠비름 전제(前劑)의 간질환 개선, 이뇨 및 항부종의 효능이 입증되었다.

 

★ 중 풍                                                                                     

중풍으로 반신불구가 됐을 때는 쇠비름을 삶아서 나물과 함께 국물을 먹으면 상태가 호전되며 악창에는 쇠비름 태운 재를 고약처럼 달여 붙이고 관절염이나 폐렴, 폐결핵, 임질, 습진 등에도 생즙을 내 마시면 좋다.

 

★ 피부미용

쇠비름을 데쳐 반찬으로 먹으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생 잎을 찧어 붙이면 피부염증이나 종기에 좋다. 심한 여드름도 쇠비름을 달여 씻고 마시면 깨끗해지고 주근깨 등으로 칙칙해진 얼굴에도 쇠비름을 달여 보름 이상 마시면 뽀얗고 맑은 피부가 된다. 무좀에는 진하게 달인 쇠비름 물을 바르면 낫고 심한 땀띠라도 하루 대여섯 번 정도 발라주면 깨끗이 가시며 벌레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쇠비름을 짓찧어 붙이고 달인 물을 마시면 해독해 준다 합니다.

 

★비만치료

서울의 모 한의원 에서 비만치료에 쇠비름 차를 마시게 하여 3개월에 9kg 감량 사실이 밝혀지자 쇠비름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 민간요법

◈. 해산 후에 혈리(血痢)로 배가 아픈 데는 쇠비름을 짓찧어 3홉의 즙을 받아 한번 끓어 오르게 달인 다음 꿀 1홉을 섞어서 먹는다. 

 

◈. 어린이의 감리(疳痢)를 주로 치료한다. 쇠비름을 익혀서 양념을 두고 빈속에 먹인다. 또한 마마를 앓은 뒤에 딱지가 떨어진 자리와 백독창(白禿瘡)에 쇠비름즙을 졸여 고약을 만들어 바르면 좋다.

 

◈. 모든 충과 촌백충을 죽인다. 생것을 짓찧어 즙을 내거나 삶아서 소금과 식초에 무쳐 빈속에 먹으면 충이 저절로 나온다."

 

◈. 대장염의 예방치료에 주로 쓴다.

 

◈. 부스럼, 임증, 단독, 습진 등에 쓰며 폐결핵, 폐농양,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  하루 15~30그램, 신선한 것은 50~60그램을 물로 달여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즙을 내어 바른다. 

◈. 소아에게 먹여도 좋다.

 

◈. 쇠비름씨는 눈을 밝게 한다. 

 

◈. 날 것을 즙을 짜서 복용하면 뱃속에 촌충과 기생충이 나온다. 

 

◈. 오래 복용하면 장수하고 머리카락이 희어지지 않는다.

 

◈. 쇠비름 생즙으로 씻으면 얼굴에 나는 여드름이 낫는다.

 

◈. 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어 이질과 만성 대장염에는 쌀과 함께 죽을 쑤어 먹으면 잘 낫는다.       

 

◈. 허한성 설사와 고혈압에는 쓰지 않는다.

 

★. 쇠비름 나물 : 유럽이나 중극에서는 쇠비름을 나물이나 샐러드로 사용한다. 쇠비름을 삶아서 말린 후 나물로 무쳐 꾸준히 먹으면 맛도 좋고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 쇠비름 조청 : 쇠비름 반쯤 말린 것 12근 정도에 땅두릅나무 5근, 유근피 3근을 큰 가마솥에 함께 넣고 생수를 부어 달인다. 약한 불에 몇일 동안 달여야 하며 물이 부족할 때는 반드시 끓인 물을 부어야 한다. 건더기는 버리고 달인 물을 다시 졸이는데 이때 처음 달일 때 부은 물의 2/3정도 되게 달인다. 이 물에 엿기름을 넣고 졸여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시로 먹는다. 더운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 잘 낫지 않는 난치병을 다스리는데 두루 쓰임. 위장병, 위궤양, 위암, 신우염, 고환염, 방광염, 결핵, 각종 암 등...

 

★. 쇠비름 고약 : 위의 쇠비름 달인 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소쓸개를 구하여 쓸개즙을 반 정도 따라 낸 뒤 여기에 쇠비름 달인 물을 보충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 둔다. 오래되면 찐득찐득해지는 데 이것을 각종 통증이 있는 환부나 습진, 종기, 옴, 종양 타박, 고름이 나오는데, 진무른 데에 바르면 아주 신효하다. 잘 알려진 이명래 고약도 쇠비름을 주원료로 하여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