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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 종류

푸르미르(청룡) 2018. 7. 23. 20:17


촬영장소 : 성남 은행초등학교 화단 앞에서


대리암

[marble 大理岩]

 요약 석회암, 돌로마이트가 접촉 또는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재결정된 암석이다. 원래의 암석이 순수한 탄산칼슘으로 조성되면 방해석 결정으로 변성되고 그 외의 성분이 있으면 여러 광물이 만들어진다. 색과 무늬가 아름다워서 장식용 건축석재로 사용된다.


대리암
[marble 大理岩]


대리석이라고도 한다. 석회암과 돌로마이트가 접촉변성작용이나 광역변성작용을 받으면, 재결정되어 조립(粗粒)의 방해석(方解石) 결정으로 조성된 암석으로 변한다. 이렇게 생성된 암석을 대리암 또는 결정질 석회암이라 하며, 건축이나 조각용 석재로 널리 사용된다. 석회암이 재결정작용을 받는 동안 층리·화석 및 다른 퇴적암의 특징이 대부분 사라진다. 최종적으로 생성되는 암석은 설탕처럼 보이는 조직을 나타내는 등립질 암석이다.


대리암은 종종 운모편암·천매암·편마암·백립암과 같은 변성암에 협재되어 발견되며 습곡작용을 심하게 받았거나 화성암이 관입한 지역에 깊이 묻혔던 지각의 오래된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런 변성지역에서는 흔히 화석에 많이 들어 있는 석회암이 진짜 대리암으로 변한다. 때로는 이탈리아 카라라와 노르웨이 베르겐에서처럼 암석이 재결정되어도 유기물의 구조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변성작용을 받기 전의 암석 성분이 순수한 탄산칼슘으로 조성된 것은 방해석 결정으로 변성되지만, 석회질 이외에 다른 광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변성작용으로 여러 가지 광물이 생긴다. 즉, 순수한 대리암은 순수한 방해석 결정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리암은 유기물, 황철석, 갈철석 및 소량의 규산염광물들을 포함하는데, 이 때문에 여러가지 색깔을 띠게 된다.


이외에도 흰색이나 엷은 녹색의 투휘석도 흔히 발견되고 흰 엽편이 있는 투각섬석이나 엷은 녹색의 양기석(陽起石)도 볼 수 있다. 장석은 칼륨 변종이 나타나는 수도 있지만, 앨바이트·래브라도라이트·아노르다이트와 같은 사장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밖의 광물로는 주석이나 석류석 베수비아나이트, 첨정석, 마그네슘감람석, 페리클레이스, 수활석, 활석, 조이사이트, 규회석, 녹니석, 전기석, 녹렴석, 콘드러다이트, 흑운모, 설석, 인회석 등이 있다.


예를 들면, 원래의 암석이 백운석(白雲石)돌로마이트이면, 백운석돌로마이트 성분으로부터 방해석과 수활석이 생성되어 두 가지 집합체가 된다. 석회질 성분에 규질(珪質) 물질이 섞여 있으면 규회석(硅灰石)이 생성되고, 여기에 마그네시아가 함유되어 있으면 투휘석(透輝石)이 생긴다. 또한 마그네시아가 풍부한 경우에는 고토감람석이나 투휘석 외에 휴마이트 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또 석회질점판암(石灰質粘板岩)이나 이질석회암(泥質石灰岩) 등의 석회암과 이질암의 중간적 조성을 가진 암석이 변성작용을 받으면 규회석·투휘석·녹렴석·석회석류석·베수비아나이트·주석 등 칼슘을 함유하는 규산염광물이 생긴다. 이것을 스카른이라 하며 석회암이 접촉변성작용을 받을 때 마그마의 성분을 받아들여 칼슘이 풍부한 광물들이 생성된 것이다.


대리암은 색과 무늬가 아름답고 결이 고와 연마하면 아름다운 광택이 있어 장식용 건축석재로 사용한다. 결정질 석회암의 방해석 결정립(結晶粒)이 너무 조립(粗粒)이면 압력이나 신장력(伸張力)에 대한 강도가 약해진다. 대리암이란 이름은 중국 윈난성[雲南省]에 있는 대리부(大理府)라는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실제의 산지는 점창산(點蒼山)으로서 중국에서는 점창석이라고 한다.


이용

대리암의 색조나 무늬는 투휘석·녹니석·녹렴석 등의 광물이나 산화철·탄질물(炭質物)·점토질물 등 각종 불순물의 함유 정도에 따라 다르다. 대리암 이용의 역사는 오래되었는데, 고대 이집트시대부터 건축물이나 조각 등에 널리 사용되었다. 이탈리아의 카라라 지방에서 산출되는 순백색 결정질 석회암은 조각용 재료로서 특히 유명하다.


근대 건축의 발전과 더불어 장식용 건재로서 대리암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라초(terrazzo)라고 하는 인공대리암이 건축에 많이 사용된다. 이것은 대리암을 분쇄한 것을 시멘트로 굳혀 연마한 것이며, 색이나 모양·크기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천연산에 비해서 가격이 싸기 때문에 널리 이용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대리암 [marble, 大理岩] (두산백과)



흑움모

이암

[mudstone 泥岩]

요약 실트와 점토를 주성분으로 하는 불규칙한 혼합물로, 진흙이 굳어져 생긴 암석이다. 구성물질에 따라 점토암, 실트암, 엽암(혈암), 규질 점토암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실트[微砂]와 점토를 주성분으로 하는 불규칙한 혼합물로, 물을 함유하여 연약한 것을 진흙이라 하는데, 이것이 굳어져 생긴 암석을 가리킨다. 구성물질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이 있는데, 실트가 점토보다 많은 경우는 실트암, 점토가 실트보다 많은 경우는 점토암이라 한다. 또한 엽암(혈암)이나 한층 경화된 규질 점토암과 같이 층리면(層理面)에 평행으로 엷게 벗겨지기 쉬운 성질이 없고, 균질하고 괴상(塊狀)의 세립쇄설암에 대해서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엽층(葉層:lamina)이 없고, 엷게 벗겨지지 않는 성질을 중시하며, 별로 단단하지 않은 암석인 경우가 많다. 색이나 성분의 특징에 따라 흑색이라든지 규질(珪質) 등을 붙여 더욱 세분화하기도 한다. 이암과 석회암의 중간적인 성질을 가진 것을 이회암(泥灰岩)이라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이암 [mudstone, 泥岩] (두산백과)




판상 또는 인상(鱗狀)을 이루며 흔히 육각형 또는 능면체를 나타낸다. 밑면에 쪼개짐이 완전하고 박편은 탄성을 가지는데 금운모(金雲母)에 비하여 작다. 흑색 ·갈흑색 ·녹흑색 등을 띠며, 쪼개짐면은 진주광택이 있고, 때로는 금속광택을 가진다. 굳기 2.5∼3.0, 비중 2.7∼3.1이다.


풍화되기 쉬운 광물로서 다소 변질된 것이 있는데, 이를 버미큘라이트라고 한다. 전기 절연체로 이용된다. 흑운모는 황토와 맥반석 보다 약 3배 이상 원적외선 방사율(94%)이 높으며 게르마늄 함유량이 36ppm에 이르는 생명의 돌로서 발암물질도 제거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옛부터 흑운모석을 약돌이라 부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흑운모 (e뮤지엄, 국립중앙박물관)



운모편마암 [mica-gneiss, 雲母片麻岩]

운모류와 장석, 석영을 많이 함유한 편마암이다. 이질 또는 사질 수성암이 고도의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생성된다. 이 밖에 함유 광물로는 근청석(菫靑石) ·규선석(硅線石) ·석류석 등이 있다. 이질(泥質) 또는 사질 수성암에서 고도의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생성된 것이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