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탐사 & 야생화(꽃사진)

을미년 노루귀와 만남

푸르미르(청룡) 2015. 3. 28. 23:22

 

 

 

노루귀

학명 Hepatica asiatica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미나리아재비목

분포지역 : 한국(전지역)·중국·헤이룽강 등지

서식장소/자생지 :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곳.

 

이른봄에서 4월까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
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또한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다. 잎몸 길이 5cm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 두산백과

 

 

노루귀 전설가 꽃말

당신을 믿는다 그리고 신뢰한다. 믿음 신뢰 인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피는 꽃 그 전설은 옛날 산골에 나무꾼이 나무를 하는데 노루 한 마리가 급하게 와서

나무단 밑으로 숨었습니다.

 

이내 사냥꾼이 따라 와서 노루가 어느쪽으로 갔느냐고 묻는데 나무꾼은 모른다고 답하였습니다.

사냥꾼이 떠나고 노루가 나와서 나무꾼의 소매를 물고 어느장소에 도착하여 여기가 명당이라는

몸짓으로 두러 누웠고 나무꾼은 그곳에 부모님을 모셨는데 후에 자손이 크게 번성하게 되었답니다.

이어 그 장소에 핀 앙증맞은 꽃은 노루귀를 닮았다하여 노루귀 꽃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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