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평화누리(선배님 내외와)

2019년 6월 8일 (토요일) 날씨 맑음

나와 선배님은 안보견학으로 다녀왔지만, 형수님과 아내를 구경시켜주려 떠나본다.

복정역에서 분당 수서 간 고속도로를 진입, 동부 간선 도로로 들어서면서부터 가다 서다를 반복, 청담대교를 건너 강변북로는 잘 빠지다, 이촌동부터는 가다 서다로 성산대교를 지나서야 정상 속도를 내기 시작하여, 임진각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주차요금 정산으로 차량이 많아 지연되어 총 1시간 40분이 소요 12시 반이 되어 도착,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임진각 2층 식당에서 냉면을 먹고 구경을 시작한다.

주차요금은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대형 3,000원 버스  5,000원 국가유공자는 100% 할인이다.

주차장은 넓으나 11시부터 1시까지는 많은 차량이 몰리는 관계로 이 시간은 피하면 좋을 듯. 

서울시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54km 떨어진 임진각은 6.25 전쟁의 비통한 한이 서려 있는 곳이다. 6,000평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임진각은 1972년에 북한 실향민을 위해 세워져 지금은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평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경기평화센터가 있다.

또한, 철마는 달리고 싶다(철도 중단점), 북한 실향민을 위한 망배단, 미얀마 아웅산 순국 외교사절 위령탑, 한국전쟁의 대표 유산으로서 50여 년 만에 개방이 된 자유의 다리와 한반도의 지령을 본뜬 통일 연못, 평화의 종, 미국군 참전기념비 등이 있는 통일 안보 관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