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장희 나루에서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단양 8경 관광

푸르미르(청룡) 2019. 11. 11. 22:19


2019년 11.9.(토요일) 날씨 맑음
아내와 선배님 내외



지난주 11.1.(금요일) 선배님 부부 4팀과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청풍랜드에서 옥순봉까지 유람을 하였고 이번에는 장희나루에서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단양 8경 일부를 관광하였다. 주말이라 초월에서 광주휴게소 구간 정체로 우회하여 갔는데도 2시간 40분 소요 40분 여유를 두고 도착 승선자 신고서를 작성 매표소에서 표를 받아 선착장을 바라보며 시야에 들어오는 구담봉과 말목산 가은산을 조망할 수 있었다. 날씨는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상쾌한 만추의 날씨로 하늘도 파랗게 호수의 빛깔과 닮아 보인다.


단양 유람선은 충주호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단양 유람선 관광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광활한 청풍호를 둘러보며 단양 8경의 비경과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주변의 풍광을 감상하게 된다. 우리가 유람할 배는 35톤 노들 1호로 12시에 출발하여 단층 배로 넓은 갑판은 없지만 전, 후, 좌, 우 난간으로 나가서 주변 풍경을 만끽하며 저마다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풍경을 담으며 감탄의 함성을 파란 하늘 은빛 물결 위로 번져 간다.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서 한층 더 기분이 업되는 날이었다.

선착장을 출발하여 우측으로 첫 번째 제비봉을 지나간다. 선장의 풍부한 해설이 방송을 통해 나오지만 귀담아들으려 해도 주변 관광객들의 나누는 말소리로 똑똑히 들리지 않았다. "제비봉이라 불리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 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충주호 유람선 매표소에서 보이는 선착장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음!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 뒤로 구담봉




광희나루 광광선 선착장 풍경


구담봉 풍경



멀리 금수산 풍경


노들평지 풍경


건장한 모습의 해병 146기 김병웅 선배님


충주호 단양 하늘에 펄럭이는 태극기




제비봉 풍경


제비봉을 오르는 가파른 계단


제비봉 풍경


두향이 묘 풍경


두향이 묘


두향이 묘 풍경



역삼각형 표지이 만수 표시선


구담봉 풍경




둥지봉 풍경






옥순봉 풍경


옥순대교 풍경




옥순대교와 대형 관광선






충주호 정망대













옥순봉(玉筍峰) 절경



옥순봉(玉筍峰) 절경







옥순봉(玉筍峰) 절경





옥순봉(玉筍峰) 절경


龜潭峯(구담봉)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