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달이 미우리 내 임이 미우리!
사모하는 마음 랑랑이 알아 줄 소냐 은은히 달은 빛나는데 달이 빛으로 만든 다리 건너
빛 고운 미소 얼굴로 오신다는 임의 소식은 작은 소원으로 강 이루고
교회의 종소리는 타는 가슴 달래 주지 못하는 밤 고요만 깨는 그리움이 밉기도 하구나.
-저 달이 미우리 내 임이 미우리! -
저 달이야 의미 없이 빛나지 않는데 달처럼 하얀 미소 가진 사람은 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미워라 미워라 소식 한 장 없으니 우는 가슴에서 미움이 새싹보다 바르게 크느데 리얼하게 추억의 잔상은 펼쳐지는
내 가슴에 매달려 그내를 타는 사랑하는 임이 밉기만 하다오 미여지는 이가슴 임이 알고나 있는지.
우리 사랑 이렇게 그리움으로 물들어야 하는지 리얼하게 추억의 잔상으로 펼처지는 임이 밉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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