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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의 추억

푸르미르(청룡) 2016. 5. 30. 18:53


찔레꽃[baby brier]


요약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학명 : Rosa multiflora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장미목

분포지역 : 한국 ·일본 등지

서식장소/자생지 :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

크기 : 높이 1∼2m


찔레나무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냇가와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가지는 끝 부분이 밑으로 처지고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2∼4cm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턱잎은 아랫부분이 잎자루 밑 부분과 붙고 가장자리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작은꽃자루에 선모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뒤로 젖혀지고 안쪽에 털이 빽빽이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 부분이 파지며 향기가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6∼9mm이며 9월에 붉은 색으로 익고 길이 2∼3mm의 수과가 많이 들어 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영실(營實)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불면증·건망증·성 기능 감퇴· 부종에 효과가 있고 이뇨제로도 쓴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과 꽃차례에 선모가 많은 것을 털찔레(var. adenochaeta), 작은잎의 길이가 2cm 이하이고 꽃이 작은 것을 좀찔레(var. quelpaertensis), 턱잎의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고 암술대에 털이 있는 것을 제주찔레(R. luciae), 꽃이 붉은 색이고 턱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것을 국경찔레(R. jaluana)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찔레꽃 [baby brier] (두산백과)


찔레꽃의 추억

옛날 어릴 적 2~3km씩 걸어서 하교에 갔다 집으로 돌아올 때면 아이들은 찔레꽃도 따먹고 넝쿨 밑을 들려다 보면 새순이 올라오는 게 있는데 새순을 잘라서 껍질째 먹기도 하지만 껍질을 벗겨내고 먹은  그맛은 참으로 안 먹어 본 사람은 알 수가 없을 것 같다..


찔레꽃이 필 때면 줄딸기도 익고 오디(뽕나무 열매)도 따먹고 송기(소나무 새순)을 꺾어 껍질을 벗기고 빨아 먹으면 달콤한 물을 먹을 수 있었다~ 옛날 아이들은 간식꺼리를 스스로 탐구하고 직접 찾아 다니며 해결을 했는데...! 그 시절은 참으로 배부르게 먹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리 흔하질 않았다..


양식이 많은 집 (부잣집)도 흰쌀밥만을 해 먹지를 않은 걸로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잡곡도 없어서 배곯는 집들이 많고 굶기를 밥 먹듯한다는 말도 얼마나 먹을 것이 없었으면 그런 말이 생겼을까 가슴 아픈 현실이었다.. 사람들이 고개 중 넘기 힘든 고개가 보릿고개란 말도 있듯이 요즘 아이들은 아니 아이들뿐이 아니라 40대도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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