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3일
길쭉하고 자그마한 알뿌리(球根)를 가을에 바이올렛 삽목한 곳에 몇 개를 심어 아파트 발코니에 두고 겨울이 나도록 잊고 있었습니다. 가는 잎이 나오기에 무슨 꽃인가 했다. 며칠이 지나는 중에 붓꽃처럼 뾰죽한 꽃이 올라오더니 개화를 했습니다. 노란 꽃술이 나오더니 오후가 되면서 암술 한 가닥이 길게 나옵니다.
사진에 넓적한 잎은 바이올렛 잎입니다.
가는 잎이 크로커스(Crocus) 잎입니다. 11시 촬영한 꽃인데 꽃술이 뭉툭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꽃은 오후 4시에 했습니다. 암술 한 개가 쑥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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