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황금빛으로 물든 풍경

푸르미르(청룡) 2021. 9. 27. 14:52

2021년 9월 25일(토요일)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겸 교외로 나가게 된 곳이 여주 능서면 매류리에서 풍경을 담아 보았다.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들녘의 풍경은 어머님 품속같이 훈훈한 감정으로 가슴속 깊이 스며 든다. 나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으로 풍경을 담아 본다. 옛날 어린 시절 벼가 누렇게 익어갈 때면 병을 하나씩 들고 메뚜기 잡던 생각난다. 지금은 노약을 사용하여 메뚜기 구경을 할 수가 없어 아쉽다.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매화리 채소밭에 비료를 주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내, 옛날 방식과는 다르게 농약을 치는줄 알았는데 질통에다 비료를 넣어 호수를 이용하여 채소 고랑에 뿌리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