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7일(일요일) 흐리후 개임
히어리 꽃 수술에서 화분을 모으고 있는 꿀벌의 모습에서 힘을 얻는다. 겨우내 저장된 꿀로 조금씩 연명을 해 오다 일찍 피어나는 히어리 꽃에서 화분을 모아다 애벌레를 키우는 먹이로 만든다. 아직은 꽃 수술에서 화분이 얼마 없지만 꽃이 만개하면 꽃가루가 많이 나온다. 남쪽 지방 지리산에서 자라던 히어리가 지구 온난화로 중부지방에서도 꽃구경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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