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일(수요일) 맑음
경칩[驚蟄]
24절기의 하나이며 계칩(啓蟄)이라고도 한다.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으로 날씨가 따뜻해서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 양력으로는 3월 6일경부터 춘분전까지, 음력으로는 이월절(二月節)이다. 계칩(啓蟄)이라고도 한다. 우수(雨水) 다음의 절기로, 양력으로는 3월 6일경부터 춘분(春分:3월 21일경) 전까지이다. 음력으로는 이월절(二月節)이다. 태양의 황경은 345°이다.
우리나라 북쪽인 평양 대동강에는 봄이 늦게 온다지만 입춘이 지난 보름 후 우수, 한 달이 지난 경칩이면 거기도 얼음이 녹고 날이 풀린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전역에는 겨울이 물러나고 봄기운이 완연하다는 말이다. 우리 가사(歌辭) ‘수심가(愁心歌)’에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리더니 정든 님 말씀에 요 내 속 풀리누나.” 하는 대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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