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렇게 뾰죽히 내밀던 꽃 망울이 아내의 정성으로...
게발선인장
원산지 : 브라질 ▶학명 : Schlumbergera truncata (선인장과 여러해살이풀) ▶꽃말 : 불타는 사랑
여름에 건강하게 자라서 겨울에 화려한 꽃을 피운다. 개화 시기가 11월~12월이므로 "Christmas Cactus"라고도 부름
<관리>
환경변화에 민감한 식물로 갑자기 환경변화를 주면 생겼던 꽃망울도 개화하지 못하고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될 수 있는 한 한 곳에 두고 기르는 것이 좋다.
<온도와 장소>
여름 성장기에는 15도~25도 (생육적정온도), 겨울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10도 정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고, 개화시기에는 실내로 옮겨 관리하되 통풍이 정말 중요함. 날씨가 따뜻한 날에 낮에는 창문을 열어 통풍시키는 것도 필요함. 게발선인장은 短日조건 즉 낮 길이가 12시간 이하 일 때 (가을, 겨울에) 꽃눈이 만들어 지며, 밤에 게발선인장이 빛을 받게 되면(전깃불 등) 꽃눈이 만들어 지던 것이 멈춰버리기도 함.
화분을 자주 이동시키지 말고 원래 있던 자리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나무에 착생해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강한 햇빛은 싫어한다. 봄, 가을, 겨울엔 직사광선을 쬐게 하고, 여름에는 오전에만 해가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이런 성질때문에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물주기>
5~8월에는 성장 속도에 맞추어 자주 물을 주고, 여름철(장마철 예외)에는 7~10일 정도에 한번씩 9월 부터는 물의 양을 줄여야 꽃눈이 잘 맺힌다.
겨울엔 1주일에 한번 준다. 꽃봉오리가 생기기 시작할 때 물이 부족하면 꽃봉오리가 쉽게 떨어지므로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준다.
선인장 일종이지만 사막이 아닌 브라질 동부 열대우림 나무에 착생해서 자라는 선인장이라서 다른 선인장에 비해 물을 일반식물처럼 주어야 함. 이들은 습기를 좋아하지만 선인장인 만큼 흙의 과습은 싫어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선인장 잎이 주름이 잡히고, 물이 과다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
<비료>
거름 없이도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선명하고 풍만한 꽃을 보길 원한다면 희석한 액체비료 (물: 액비= 1,000:1)를 봄에 3~4주에 한번 정도 준다. 6~7월 이후에 비료를 주면 꽃이 생기지 않고 생장만 계속할 수 있다.
<분갈이와 번식>
분갈이 시기는 생육 정도를 살펴보면서 3년에 한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게발선인장은 상부에 늘어짐이 있어서 분갈이할 때 키가 높은 화분에 심는 것이 좋다. 게발선인장은 배수가 좋은 흙을 좋아한다. 상토에 마사토를 30-40%를 섞어 심는다.
번식을 하고자 할 경우, 웃자란 마디를 잘라서 신문지에 싸서 그늘에서 2~3일 말려서 심는다. 마사토를 화분 높이의 약 1/5 정도 부은 후, 그 위에 배양토를 넉넉히 넣는다. 여러 주를 많이 심으면 풍만하게 잘 자라 꽃이 필 때에도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핀다.
[네이버 지식백과] 게발선인장 [crab cactus] (두산백과)
연분홍 속옷에 연미색 스컷트로 갈아 입고...
진분홍 립스틱을 곱게 바르시고...
다소곳한 그 자태에...
그 자태에 반하여...
아래 꽃들은 카페에서 모셔온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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