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일 10시 20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환경부 안전 안내 메시지가 오기는 했지만 설마 이 정도로 심할 줄이야! 한낮이 되면 좀 걷힐 줄 알았는데 계속 꿈속에서 허우적거리는 것 같았다.
이 영상은 제부도 탐방 후 돌아올 때 담은 영상입니다.
제부도
위치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말길 96 (서신면)
우리나라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라 하여 바닷물이 열리는 곳이 있는데, 제부도는 그 중 하나이다.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앞바다, 전남 여천군 화정면 사도, 충남 보령군 웅천면 관당리 무창포 해수욕장 앞바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하도, 그리고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 제부도 사이의 물길이 그곳이다.
이 제부도와 서신면 송교리 구간사이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번씩 썰물때면 어김없이 갈라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썰물에 물길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밀물로 다시 덮일 때까지 6시간 동안 바닷길이 열리는데 그시각은 날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 곳은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제부도 사람들이 허벅지까지 빠져가며 육지로 건너가는 뻘 길이었으나 지난 80년대말 시멘트 포장을 해 이제는 자동차도 다닐수 있는 "물 속의 찻길"이 되었다. 1~3m 깊이의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개펄을 가르는 너비 6.5미터의 탄탄한 포장길이 드러나는데 이 길 양쪽으로 폭이 500m가 넘는 개펄이 펼쳐진다.
왼쪽은 진흙밭이고 오른쪽은 모래와 자갈이 섞여 있다. 제부도에 건너가면 작은 섬답지 않게 볼거리가 많다. 매들의 보금자리인 "매바위" 가 있고, 또 길이가 2.5km정도의 조개껍질이 섞인 모래밭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 있다.
※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데, 그 시각이 날마다 조금씩 달라 물때를 잘 맞춰가야 한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섬산행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의 금강산(해금강)을 한 눈에 조망을 할 수 있는 곳 거제도 '우제봉' (0) | 2019.07.16 |
---|---|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섬 濟扶島(제부도) (0) | 2019.04.17 |
울릉도에서 만남 야생화 (0) | 2018.10.01 |
울릉도 일주 관광 풍경 모음 (0) | 2018.09.29 |
독도 여행(2박 3일 첫 일정) (0) | 2018.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