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잊혀져 가는 그리운 옛노래 '인생은 나그네' 노래 방운아 [대사, 가사 자막]

푸르미르(청룡) 2022. 9. 11. 12:17

https://youtu.be/NsA7gjIvNSQ

대사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나 모르고 와서 모르고 가는 인생

오늘도 걷는다마는 고향길은 아니고 눈 감으면 고향도 눈 뜨면 타향]

 

1. 웃고 오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짓궂은 운명 속에 떠다니는 뜨내기 몸 

돌부리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대사

[웃고 오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인생인가 빗물에 지워지고 눈 속에 녹았으니

오고 간 발자취를 누구라 알 수 있으리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은

공수래공수거 아 인생은 나그네]

 

2.그리운게 사랑이냐 야속한 게 인정이냐 

나그네 옷자락엔 찬서리만 설레이네 

쓰라린 부모 마음 그 사랑은 일반인데 

지팡이 절름절름 이 고개를 울고 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