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단풍

 

2013년 10월 27일 일요일 맑음

 

霜降(상강)이 지난지 3일

청명하고 전형적인  天高馬肥(천고마비)의 계절 단풍이 한창이다..

 

멀리 갈 필요없이 가까운 남한산성에도 얼마나 예쁘게 단풍이 잘 들었는지 탄성이 절로 나온다.. 

아내와 둘이 남한산성유원지 입구를 지나 약사사 우측 영도사 능선으로 오른다..

 

계곡길 보다는 가파르고 힘들지만 대신 운동효과는 배로 된다는 사실 30여 분 올라가면 팔각정이다..

좌측으로 가면 남문,  수어장대,  우측으로 가면,  검단산, 이배재,  성곽을 따라 우측으로 가면 동문으로 간다..

성곽길 따라 걷다 보면 단풍나무,  느티나무,  서나무,  붉나무,  개옷나무,  노린재나무, 복자기나무 단풍도 예쁘게 드는데 아직 조금 이르다..

 

※사진위에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영도사 위 능선길에서 

 

 

 

 

남장대지 부근 성곽에서

 

 

 

 

 

 

 

 

 

 

 

남장대지 아래 동문으로 가는 길목에서...

 

 

 

 

 

 

동문 200m전에 단풍잎에 밀가루를 뿌려 놓은듯 "백분병(흰가루병)"이 걸렸있다..

 

방제 / 구제법

병든 낙엽은 모두 모아서 태움으로써 이듬해의 전염원(傳染源)을 없앤다.. 조경수목(造景樹木)에서는 이른 봄 가지치기를 할 때 병든 가지를

모두 제거한다.. 봄에 새순이 나오기 전에는 석회유황합제(石灰硫黃合劑)를 1~2회 살포(撒布)하며 여름에는 만코지수화제(水和濟), 지오판

수화제(水和濟), 베노밀수화제(水和濟)등을 2주간격으로 살포(撒布)한다.. 특히 묘포에서는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장마철 이후에는

반드시 예방위주의 약제살포(藥劑撒布)가 필요하다..                                                  출처 : 병충해도감에서

 

 

동문 약 100m 전방에서 건너편 망월사와 주변 경치

 

 

 

망월사 전경

 

 

 

동문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계단에서

 

동문을 지나 오름길에서 

 

 

 

 

 

 

동문에서 장경사로 가는 길목 송암정에서

 

 

장경사 약 200m 전방에서 누리장나무 열매 

 

 

 

 

 

 

장경사 전방 약100m 전방에서 

 

 

 

 

 

장경사 앞 성곽길

 

장경사 앞 성곽길에서

 

 

 

 

동장대 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