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동영상)

이월에서 옛길 따라 옥정재를 넘어 안성으로...

푸르미르(청룡) 2013. 12. 6. 22:29

 

옥정재(玉井峙:390m)

 

날자 : 2013, 10, 05일

거리 : 7km 왕복(14km)

11시00분 출발~14시30분(3시간30분)

송림교-화산저수지-어댕이-신계리-천룡CC-부경아스콘-옥정재-왕복

 

진천과 안성을 이어주는 옥정재는 조선시대에 과거를 보러 가거나, 안성 장을 갈 때 이용했던 곳으로 지금은 587번 지방도가 지난다.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만 해도 진천장을 보고 이월장도보고 안성장도보고 5일장 닷새마다 장이 서서 오일장이다..

 

 

그래서 장돌뱅이라는 소리가 나온 것이다.. 그러니 무거운 짐은 마차를 이용하여 운송을 하고 우전이라하여 소장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진천 우시장에서 소를 사서 이월장을 보려면 몇 일간 소먹이고 재우는 소 숙박집이 있다.. 소 숙박집에서 숙박을 하고 소장수들은 도박을

하여 낭패를 보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이월장에서 팔고 남은 소는 한 사람이 4 ~5마리씩 끌고 지금에 587번 지방도인 옥정재를 넘어 안성장으로

다니던 길이다.. 지금처럼 수송 수단이 여의치 못하던 때라 등짐 않이면 우마차를 이용하여 물물 교환을 하였다..

 

시장마을

1590년경 신 잡(申雜) 선생이 노곡(老谷) 마을에 안착하여 마을이 형성될 무렵 진천과 청주 등지에서 이 곳을 지나 안성과 한양에

이르는 동안 주로 이 곳에서 쉬어가게 되어 자연 시장이 형성되고 더욱 1913년 이월면사무소가 옮겨옴으로 인하여 시장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현재는 1일과 6일로 5일간격 장이 선다..

 

대막(大幕)마을

이월면 소재지에서 서울쪽으로 다리를 건너서면 바로 여기가 대막거리다. 옛날에 한양(서울) 의 과거객(科擧客) 과 상인들이 오고 가며

쉬어가던 곳이다. 당시 마씨(馬氏) 가 술집을 차려놓고 장사를 하는데 그 술집이 큰막으로 지어져 큰대() 자와 장막막() 자를 써서

대막이라 하고 그 거리를 대막거리라 칭하게 되었다..

 

신계리 (新溪里)

상신(上新)마을

천주교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은 1860년이요 진천 사람으로 천주교(서학 西學) 를 처음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신계리 서 상종(徐相鐘)

이라 한다. 1890년대 천주교를 탄압하자 신도(信徒) 들은 산골을 찾아 은거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주로 경기도 안성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차령산맥속인 이월면 신계리와 백곡면 양백리 성대리 등지에서 은거하며 마을을 형성하기 시작하였다..

 

마을이 형성되며 새로운 울이 생겼다고 하여 고개 마을은 고개 새울, 토기를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던 점촌은 점새울, 아랫마을은 아래새울이란

순수한 우리말로 동명이 붙었다. 신계리(新溪里)는 전에는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사는 곳의 지형이 닭벼슬 같이 생겼다 하여 믿을 신() 자와

닭 계() 자를 써서 신계리(信鷄里) 라 하던 것이 일정시대에 신계리(新溪里) 로 변하고 말았다 한다..

 

하신(下新)마을

동명의 유래는 상신마을과 같으며 다만 윗마을을 상신(上新) 아랫마을을 하신(下新) 이라 한다. 이 아래새울과 어당이 앞에 이월 저수지가 있어

낚시를 즐기는 태공들과 관광객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다..

 

장양리 (長陽里)

일영(日永)마을

일영마을을 일영거리라 한다. 일영거리는 장양들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온 종일(終日) 햇빛을 받 고 있으므로 날 일() 자와 길 영() 자를 써서

일영이라 하였다고 한다..

 

화양(花陽)마을

화양마을을 오양산이라 한다. 1670년경 평산 신씨들이 노은영당(老隱影堂) 에 찾아오던 중 양지 동산(陽地洞山) 에 벗꽃이 만발하여 꽃속에서

쉬다가 꽃과 햇볕이 좋다 하여 화양(花陽) 이라 칭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장양(元長楊)마을

원장양은 이월 초등학교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이 마을을 위시한 학교뒤로 옛날 역참 제도를 실시하였을 때 장양역이 있던 곳이다..

장양역에는 역마 15, 역리 28, 역노 55, 역비 20명이 배치 되어 교동의 요충지대를 이루었었다..   

출처 : 진천군 지명 유래에서

 

 

장양들의 상류로서 이월면 송림마을 누렇게 익어가는 벼이삭...  

 

587번 지방도 첫머리

 

장양뜰이 젓줄로서 강태공들의 쉼터 화산(이월)저수지 전경

 

 

 

 

화산교

 

 

 

 

 

버스정류장은 있는데 버스는 보이지 않네!

 

어댕이교

 

 

 

 

 

둥근잎 유홍초

둥근잎유홍초 꽃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꽃은 89월에 피고 황홍색이며 긴 꽃대 끝에 35개씩 달린다.

학명 : Quamoclit angulata ♣ 원산지 : 열대 아메리카 ♣ 크기 : 길이 3m 내외

 

능조라라고도 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덩굴은 나팔꽃처럼 자라면서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길이는 3m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 모양 원형이다. 잎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밑부분의 양쪽 끝이 뾰족한 각으로 된다.

 

꽃은 89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홍색이며 긴 꽃대 끝에 35개씩 달린다. 꽃은 나팔꽃을 축소시킨 것과 같은 모양이고 꽃받침·수술은 각각

5개씩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9월에 익으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유홍초와 비슷하지만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양지바른 마을 신계리

 

뚱딴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뚱딴지 잎국화과. 잎은 밑에서는 마주나고 위에서는 어긋나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학명 : Helianthus tuberosus 원산지 : 북아메리카 크기 : 높이 1.53m

 

돼지감자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땅속줄기의 끝이 굵어져서 덩이줄기가 발달한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가

1.53m이고 센털이 있다.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는 마주나고 윗부분에서는 어긋나며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밑 부분이 좁아져 잎자루로 흘러 날개가 된다.

 

꽃은 810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지름 8cm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 가장자리에 있는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1112개이며, 두상화 가운데 있는 관상화는 노란 색·갈색·자주색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총포 조각은 바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이다. 덩이줄기는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덩이줄기 껍질 색깔도 연한 노란

·갈색·붉은 색·자주색으로 다양한데, 껍질이 매우 얇아 건조한 공기에 노출하면 금방 주름이 지고 속살이 파삭해진다.

 

덩이줄기를 식용으로 재배하였으나 지금은 인가 근처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일부에서는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심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국우(菊芋)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 작용이 있고 대량 출혈을 그치게 한다. 유럽에서는 요리에 넣는 야채로 덩이줄기를 많이 이용하고, 프랑스에

서는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오랫동안 심어왔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뚱딴지 (두산백과)

    

 

천룡골프장 입구

 

천룡퍼브릭코스 입구

 

부경 아스콘 입구 

 

고개 새울 카페

 

옥정재에서 바라본 진천 방향

 

 

옥정재 정상 

 

충북의 mascot (마스코트) 바르미와 곧으미(바르고 곧게 살자라는 뜻))

 

 

여기서 부터는 경기도 안성시 이다

 

 

 

 

 

 

 

 

부경 아스콘

 

 

익어가는 들깨

 

익어가는 팥

 

억새풀

 

다사 내려 오면서... 화산저수지

 

저수지 도로가에 핀 코스모스

 

 

 

 

 

 

 

 

 

 

 

 

 

 

 

 

 

 

 

 

수확할 때 다 되었는데 이렇게 쓰러지다니... 

 

 

들깨송이

 

 

 

 

 

조생종 벼를 수확하고 다시 움이 나와 자라서 파랗다

 

아담한 이월 어린이 집

 

오밀조밀 국화꽃망울

 

 

 

탐스러운 맨드라미

 

 

 

 

 

누님이 좋아하는 과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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