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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성남직할회 안보시설 견학 철원 백마고지전적지(鐵原白馬高地戰跡地)

푸르미르(청룡) 2016. 10. 28. 22:05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성남직할회 2016년 안보시설 견학

일시 : 2016년 10월 22일(토요일) 날씨 맑음

 

목적지 : 철원 백마고지전적지(鐵原白馬高地戰跡地)

경유지 : 고석정(孤石亭)국민관광지, 노동당사(勞動黨舍), 백마고지적전지(白馬高地戰蹟地)

 

참가인원 : 월남전참전자회성남직할회, 정회원과 미망인회, 부녀회원 (버스 5대) 220명

 


주말에다 단풍철이라서 진접에서 내촌까지는 가다 서다를 반복 평일 보다 3~40분이 더 소요되어 11시 30분 고석정(국민관광지 도착) 가는 날이 장날 고석정 광장에서 새끼줄 축제 행사로 주차 하는데 애를 먹었다.

 

 

백마고지 위령비와 기념관

위치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1길 72 (동송읍) 


백마고지 전투는 한국전쟁(1950. 6·25 ~ 53. 7. 27)기간인 1952년 10월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3km 북방에 위치한 무명의 한 작은 고지를 놓고 한국군 보병 제 9사단(사단장 김종오)과 중공 제38군 3개사단이 전력을 기울여 쟁탈전을 벌인 끝에 우리국군의 승리로 매듭지어진 전투를 말한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0일 동안 해발이 불과 395m 밖에 되지 않는 고지 하나를 빼앗기 위해 아군과 적군 2만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전투기간 중 발사한 포탄은 적측 5만5천발, 아군측 22만발이며, 12차례의 공방전으로 24회나 고지의 주인이 바뀌기도 했다. 혈전사투로 처절하게 변모한 산용(山容)이 흡사 백마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백마고지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백마고지 위령비는 백마고지 전투에서 희생된 아군과 중공군 등 17,535명(아군 3,146명, 중

공군 14,389명)의 영혼을 진혼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회고의 장 · 기념의 장 · 다짐의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처절했던 격전의 현장을 기억하고자 건립되었다.

 

'회고의 장'에는 전사자를 추도하는 위령비와 분향소가, '기념의 장'에는 통일의 염원과 전승을 기념하는 전적비와 함께 당시 백마부대장이었던 김종오(金鍾五)장군의 유품을 전시한 기념관도 배치하였다. '다짐의 장' 에는  전망대와 함께 자유의 종각이 건립되어 현재 국민의 안보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