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이 부족하여 보리고개를 겪을 때는 식량 대용으로 먹던 도토리가 지금은 웰빙식품이고 건강식품입니다~ 그 시절에는 그래도 인정이 지금처럼
매마르지는 않았건만 점점 고학년 고지식 시대인데... 시대가 변해서 그런것은 알지만 인정은 학력과는 별개 인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배고프면 밭에서 무한 개 뽐아먹고 주인한데 틀켜도 배고픈게구나 하시며 먹으라고 하시고 들판에서 새참을 드실 때도 이리와서 국수 좀
먹고 가거라 하시던 인정이 샘이 솓는 그 시절이 마냥 그립습니다~ 옛날에는 도토리가 식량의 일원이었습니다~ 풍년에 주어 놓았다 흉년에 먹는 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도토리묵[acornmook]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상수리나무 도토리[acorn]
1, 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acorn] 줍기
이 나무 저 나무 처다보고 도토리를 하나하나 줍는다..
2, 토토리[acorn] 껍질 벗기기
껍질채 기계로 갈아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색갈도 더 검을 뿐더러 덜 찰지고 끈기도 덜하다.. 껍질를 벗길 때 한가지 토토리를 반으로
자르면 마르기도 잘 마르는데 이때 전지 가위로 자르면 편리하고 쉽다.. 되도록 빨리 말릴 수록 좋다. 더디 말리면 도토리[acorn] 자체에서 벌래가
생긴다..
3,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시골 같으면 마당이나 발에다 널어 햇볓에 4~5일 바싹 말리는 것이 좋다..
4, 갈아온 가루를 큰 고무 다라에 담고 물을 부어 3일 정도 아침 저녁으로 물을 갈아 주며 울궈낸다.. 그래야 타닌(tannin)성분이 빠져서 소화작용
도 잘 되고 약용효과도 얻을 수 있다. 묵색갈도 하얗고 떫지가 않다..
5, 다 말랐으면 자루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였다. 9월 말경이나 10월초쯤에 찬바람이 날 무렵 방앗간에 가서 보드랍게 갈아 온다.. 그래야 녹말이 잘 가라 앉아 가루를 더 얻을 수 있다고 한다.
6, 묵을 만들 대는 6:1비율로 하여 약한 불에 계속 끓이면서 타지않게 잘 저어 가면서 어느정도 걸죽해지면 반드시 15분 정도 찜을 드려야 쫄기쫄기 하게 탈력있다.. 그다음 적당한 그릇에 담아서 식히면 단단해 진다. 단단해 지면 그릇에서 꺼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원하는 방법으로 양념 간장에 아니면 겨자 소스로 가늘게 썰어서 콩물을 부어 국수로도 먹을 수 있다..
도토리[acorn]
떡갈나무를 비롯한 졸참나무·물참나무·갈참나무·돌참나무 등 참나무과 열매의 총칭.. 견과로서 겉은 단단하고 매끄러운 과피가 있으며, 속에 조각으로 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모양은 공 모양, 달걀 모양, 타원 모양 등이며 크기도 여러 가지이다.. 하부 또는 중부까지 총포가 변형된 각두 또는 깍정이로 싸여 있다.. 이 깍정이의 성질은 종류를 구별하는 데 유용하다..
내부에는 녹말이 들어 있는 떡잎이 발달되어 있다.. 졸참나무의 도토리는 떫은 맛이 나지 않아 날것으로 먹을 수 있고, 갈참나무와 그 밖의 도토리는 타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물에 담가 떫은맛을 뺀 다음 녹말을 채취한다..예로부터 묵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으며, 과피가 단단해서 변형이 안되는 도토리는 장난감이나 장식품을 만드는 데 쓰며 껍데기가 두꺼운 것은 염주를 만드는 데에도 쓴다.. 전세계적으로 고대의 거주지에서 도토리가 발굴되기도 한다..
갈참나무 도토리는 9월 초순에 익고 상수리 도토리는 10월 초순에 익어 떨어 진다~ 상수리 도토리↓
도토리묵의효능은
100g 당 20kcal 정도로 상당히 저칼로리 음식입니다.특히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채우는데도 상당히 적합하며 쓴맛인 타닌 성분은 , 지방성분을 억제하고 배변을 촉진 시키기 때문에, 한방다이어트하실때는 물론이며 변비까지 해소하실 수 있는 만능식품 입니다.일단 지방을 흡수하지 않으면, 상당히 체지방이 줄어들고 고기랑 함께 드셔도 지방이 덜 붙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다이어트에 도토리무의효능이 큰 도움이 되지만,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비만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것은 바로 중금속을 제거해주는 도토리묵의효능입니다. 타닌 안에 함유되어 있는 에이콘산은 이름에서 보시듯, 산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중금속과 결합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한방다이어트시나 몸 속에 있는 중금속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옛날 부터 조상님들은 많이즐려먹기도 하며 반찬으로도 필수적으로올라와 인기있는 음식이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지만요!! 이러한 효과들로 인하여 한방다이어트 정말 좋은 효과를 보게 되지요.
그리고 도토리묵의효능은 장과 위를 강하게 하며, 설사를 그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동의보감에 따르면 항상 배가 부글부글 끓거나불규칙적이거나 식후 바로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도토리묵의효능은 더더욱 발휘하게 됩니다. 건강에도 좋으며 맛도 일품인 우리나라 전통대표음식 알아 두자구요!!특히, 건강에도 상당히 좋지만 한방다이어트 하실때 섭취해주시면 정말 좋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상당히 과적이며 포만감도 좋아서 섭취하는 칼로리에 비하여 배도 덜 고픕니다. 허나, 유의해야 할 것은 도토리묵의효능은 그냥 드시면 떫고 쓰기 때문에 양념을 하시게 되는데, 문제는 양념의 칼로리가 높다는 것입니다.그래서 한방다이어트하실때는 양념은 최소한으로 하고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토리 말리는 과정
제분기에 도토리를 갈고있는 과정 오누이의 모습
좋은 때 입니다 기계로 다 갈아 나오니 얼마나 좋아요!
米壽(미수)88세이신 장모님께서도 뭐가 좀 마땅치 않으신지 표정이 영 밝지가 않네요!ㅎㅎㅎ
안되겠는지 직접 작업을 하시는군요! 요즘 젊은 애들 하는게 시원치 않으시지요!ㅋㅋ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 남을 주면 받아 먹는 분들 얼마나 힘들다는 걸 아시겠죠!ㅎㅎㅎ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정말 도토리묵 만들어 먹으면 타이어트 할 필요없습니다..
막내 동생과 함께 짜는 큰 언니! 큰언니는 정말 큰언니다...
이렇게 앙금을 만들어 말려서 두었다 먹고 싶을 때 적당이 덜어서 만들어 먹는다
식구가 적으면 조금씩 만들어 먹으면 된다!
도토리 묵에 대하여
옛부터 구황식이나 별식으로 이용되어 왔는데 오늘날에도 간식이나 반찬거리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선사시대의 유적에서 식용으로 저장된 도토리가 발굴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기도 하고, 최근까지 농촌·산촌에서는 비상식량으로 도토리를 저장하기도 하였다. 강원도 삼척지방에서는 도토리묵을 밤묵이라고도 하기도 한다.
도토리묵은 무공해식품으로 타닌 성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된다. 타닌은 도토리를 묵으로 만드는 과정 중 많이 없어지게 되는데, 남아있는 타닌의 양이 알맞으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동의보감』에는 늘 배가 부글거리고 끓는 사람,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대변을 보는 사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은 도토리묵을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도토리묵을 먹으면 심한 설사도 멈춘다고 하였는데 이 또한 타닌 성분 때문이다.
또한 도토리 속에 들어 있는 아콘산은 중금속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도토리묵은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성인병 예방과 피로회복 및 숙취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등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즈음에는 다이어트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도토리묵은 수분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주는 반면 칼로리는 낮고, 타닌 성분이 지방흡수를 억제해 주기 때문이다. 출처 : 두산백과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묵은 도토리의 전분을 이용하여 만든 묵류의 음식이다. 도토리묵은 산간지방에서 기원하였는데, 떡갈나무가 많은 지역은 가을에 도토리가 풍부하게 생산되므로 도토리를 음식 재료로 사용하였다. 다른 묵들과 마찬가지로 도토리묵은 무침으로 먹거나 양념장을 위에 뿌려 먹는다. 양념장은 간장, 참기름, 당근, 양파,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등을 섞어 만든다.
도토리묵은 수백만의 사람들이 헐벗고 굶주렸던 한국전쟁 기간동안 많이 먹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도토리묵은 빈곤의 상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메밀묵 등의 다른 묵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몇년 사이 도토리묵은 건강 식품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도토리에는 전분과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탄닌과 폴리페놀 역시 풍부하여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수확한 도토리는 반드시 사용하기전에 탄닌 성분을 적절하게 가공하여야 한다. 도토리는 땅에 떨어지는 걸 줍거나, 가지에 달린 것을 직접 수확한다. 수확한 도토리는 껍질을 까고 내부의 견과부분을 분리하여 곱게 갈아낸다. 도토리 가루를 많은 양의 물과 잘 섞어 우려낸 후, 앙금을 가라앉힌 뒤 걸러내면 도토리 가루 속의 섬유소와 전분 성분을 분리할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섬유소와 전분이 분리되는 것 뿐만 아니라, 전분 속의 탄닌 성분도 확산현상을 통해 빠져나간다. 물 속에서 우려내는 시간의 길이는 도토리가루 속의 탄닌 양에 비례하며, 효과적인 탄닌 제거를 위해서는 여러번 물을 갈아주어야 한다.
탄닌이 완전히 제거된 도토리 전분가루는 색이 희어진다. 이 상태의 앙금은 그릇의 가장 바닥에 가라앉게 되므로, 윗물만 모두 따라낸 후 앙금을 말린다. 물기가 제거된 앙금은 곱게 빻아 가루의 형태로 판매된다. 가루 형태의 도토리 전분 가루는, 물과 섞어 걸쭉한 농도가 되도록 끓여, 평평한 접시에 부어 식히면 도토리묵으로 만들 수 있다. 출처 : 위키백과
도토리를 껍질채 갈아서 앙금을 내도 되지만 아무래도 껍질를 벗겨서 만든는게 더 희고 타닌이 적을 것 같다.. 하나하나 껍질 벗기려면 그 만큼 시간도 걸리고 힘드는건 시실이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전지 가위로 도토리를 반으로 딲 자르면 마르기도 잘 마르고 껍질은 자동으로 잘 벗겨 진다.. 이상 도토리 묵이되 과정소개를 마치기로 한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냥 가시지 말고 자취를 남기고 가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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