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설봉산(雪峯山)

푸르미르(청룡) 2010. 3. 22. 16:50

 

설봉신394m 이천시 관고동 행시간:10:30~12:20=소요시간2시간50분

 

 이산은 등산이라기 보다는 가볍게 초보산행분들도 무난하게 할수있는 산으로 조망도 좋고 적극추천 할만한 산

 이라고 생각하며, 산행을 끝내고 미란다호텔 온천장도 접할수있다. 

 

봉산(雪峯山)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높이 394m의 산이다.

이천 시가지를 서쪽에서 북동과 남동 방향으로 둘러 싸고 있는 이천의 진산으로 북악산(北嶽山)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이 날개를 편 형상을 닮았다하여,무학산(舞鶴山), 부학산(浮鶴山)이라고도 하였다

 

설봉산 품 안에는 이천 시민에 쉼터이자 스포츠공간과 도자기전시관이 조성되어 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조형물과

시원하고 포근한 호수는 이천시민뿐만이 아니라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위치한 설봉산은 서울 인근에 위치한 진달래 산으로 동네 뒷산처럼 야트막한 산이다.

이천시가지를 감싸안듯 둘러싸고 있으며 험준하지는 않으나 오밀조밀한 운치와 주봉부근에

울창한 혼합림과 기암괴석과 진달래가 유명하다.  


설봉산 진달래는 영월암과 장승이 마을을 잇는 고개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양쪽 사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또 363 봉에서 사기막골로 이어지는 능선의 북사면에도 진홍빛 진달래가 장관을 이룬다.

이 군락지는 사기막골 양편의 두 능선까지 이어진다.

 

이 산에는 신라시대 김유신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작전계획을 세웠다는 성터인 남천정지와 봉화대지, 설봉서원지,

관고리3층석탑등 유물과 영월암, 법왕정사등 2개의 절이 있다.

 

동쪽능선에 칼모양의 날카롭고 거대한 칼바위, 영월암 동쪽에는 고깔쓴 중이 바라를 진 모습을 한 꼬깔바위가 있다.

영월암 입구에는거대한 은행나무가 서있고, 고려 전기의 것인 보물 제822호

마애조사상이 커다란 자연암석에 조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