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립식물원(은행 수목원)에

2018년 4월 1일(일요일) 11시~ 13시

아내와 남한산성을 한 바퀴 돌려고 공원 입구에 들어서 보니 미세먼지가 많을 것 같아 발길을 은행 수목원으로 돌렸다.

남한산성 공원 입구에서 순환로 황송공원 방향으로 약 1km 거리 황송 터널 전 우측에 근린공원이 있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근린공원 첫 머리에 농구장이 있는데 이곳을 지나 내려가면 수목원이 있다.

전철 8호선 남한산성 입구역 4번 출구로 나가 시내버스 6번을 타고 은행 1동 주민센터에서 하차 주민센터 골목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 가면 수목원 입구다. 남한산성 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신구대 방향으로 걸어서 (1km) 15분 거리다. 천천히 걸어도

20분 거리 봄꽃을 많이 식재하여 가족끼리 소풍 겸 다녀가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요즘 남한산성 공원 입구 순환도로 터널 공사 중이다.

근린공원 입구의 벤취에서...

그린공원이 끝나고 바로 식물원이다.

식물원 입구 오른 편 바위틈에 할미꽃이 다소곳이 반긴다.

할미꽃 사이사이에 돌단풍이 싱그럽다.

방문센터 옆에 곱게 핀 별 목련

방문센터 뒤 연못과 정자

연못 옆 작은 동산에 진달래꽃도 활짝...

방문센터 뒤 연못과 정자가 있어 아늑한 기분!

분꽃나무

7~8월 여름이면 연꽃도 예쁘 핀다.

연못옆에 개나리

히어리는 남쪽 지리산이 고향인데 이곳에 와서도 예쁘게 피었다.

깽깽이풀꽃

라일락

매화

명자나무

무스카리

미선나무

앵두나무

살구나무

세복수초

수선화

얼레지

처녀치마

개나리

여기까지 올린 꽃은 봄꽃의 일부 아직 피지 않은 꽃이 많이 있고 계절별로 피는 꽃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