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탐사 & 야생화(꽃사진)

약모밀(어성초)

푸르미르(청룡) 2016. 6. 11. 19:10



약모밀(어성초)


약모밀[Heartleaf Houttuynia]


요약 쌍떡잎식물 후추목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Houttuynia cordata

계 : 식물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후추목

분포지역 : 한국(울릉도·안면도·거제도)·일본·중국·히말라야·자바

크기 : 높이 20∼50cm



어성초라고도 한다. 응달진 숲 속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고 가늘며 흰색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20∼50cm이며, 몇 개의 세로줄이 있고,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3∼8cm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턱잎이 잎자루 밑 부분에 붙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줄기 끝에서 나온 짧은 꽃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수가 달린다. 총포는 4개로 갈라지고 꽃차례 밑에 십자 모양으로 달려 꽃잎처럼 보이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1.5∼2cm의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며 흰색이다. 꽃차례의 길이는 1∼3cm이고, 꽃은 꽃잎과 꽃받침이 없고 3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암술대는 3개이고, 씨방은 상위(上位)이고 3실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종자는 연한 갈색이다. 꽃이 피기 전의 식물체를 이뇨제와 구충제로 사용하고, 잎을 짓찧어 종기와 독충에 물렸을 때 바른다. 민간에서는 부스럼·화농·치질에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임질·장염·요로감염증·폐렴·기관지염에 사용한다. 잎이 메밀의 잎과 비슷하고 약용식물이므로 약모밀이라고 부른다. 한국(울릉도·안면도·거제도)·일본·중국·히말라야·자바에 분포한다.




약모밀 어성초의 효능과 먹는 방법

약모밀 어성초는 남부와 중부지방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삼백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진한 생선비린내가 난다고 해서 어성초라고 불린다. 약모밀 어성초는 맛과 성질이 따뜻하여 쓰고 맵다.

 
효능

꽃을 포함한 줄기와 잎을 모두 약재로 쓴다. 기침,백일해,기관지염,위장통증,간염,황달,위궤양에 등에 쓰인다. 주요성분으로는 정유,코르다린,염화칼륨,데카노일,아세트 알데히드,쿠에르 치트린,황산칼륨 등이 들어있다. 이질균에 대한 항균작용을하고 황달성 간염으로 인한 황열에 효과적이고 호흡기의 염증에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다.


먹는 방법

만성이질 : 압척초,백두옹,황련,목향을 사용하면 항균,소염 및 지사작용을 한다.


황달성 간염 : 소변,눈과 몸에 황열 증상이 나타나면 어성초,인진,백작약을 사용한다.


기침이 아주 심하고 황색담을 어렵게 뱉는 경우 : 패모,자원,관동,전호,행인(살구)를 사용하면 지해와 화담 효과가 매우 좋다.


폐의 농양 : 심한 기침과 함께 비릿한 농혈을 토하는 경우는 길경,동과자,의이인,황련,용담초를 가미하여 복용한다.


폐암 : 반지련,원삼,생지황,노근,금은화,천화분을 가미하여 달인다.


가슴과 배에 물이 찰 경우 : 어성초 30g과 팥90g을 달여 먹는다.


옴,종기,뱀과 벌레 물린 상처 : 생풀을 즙을 내어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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