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봉과 주변 풍경!

2020년 10월 31일(토요일) 

날씨 맑음

아내와 둘이

보통은 구담봉과 옥순봉을 묶어서 탐방을 하여도 3~4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지만 오후에 약속이 있는 관계로  옥순봉만 다녀오기로 하고 집에서 7시 10분에 출발했는데도 주말 단풍객 차량으로 길이 막혀 국도와 고 속도로를 갔지만 10시에 옥순봉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 준비를 하여 10시 10분 탐방  출발하였다. 탐방로는 편도 1.9km 중 반은 완만 반은 경사로 70대 후반 분들은 경사로에 나무뿌리를 각별히 조심을 하여야 한다.

옥순봉(玉筍峰)은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5-1번지와 9번지 사이에 있는 봉우리. 명승 제48호이다.  기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의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하며 2008년 9월 9일에 명승 제48호로 지정 되었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조선 명종  초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 각명(刻銘) 하여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고도는 해발 283.3m로 낮은 높이지만 그림 같은 충주호를 넘나드는 옥순 대교가 내려다 보이며 옥순봉에 서 펼치는 풍경으로는 동쪽에는 충주호 유람선 선착장 장회나루가 구담봉(338.2m) 말목산(720.2m) 제비봉 (722m)이 펼쳐지고 서쪽에는 두무산(477.5m)과 야미산(527.3m)이 남서쪽에는 직선거리 12km에 월악산  영봉(1095.3m)과 마애봉(960m)이 멀리 조망된다.

남쪽에는 어래산(816.5m) 하설산(1.0367m) 매두산(1.115m) 문수봉(1.162.2m)이 하늘금을 긋는다. 북서쪽에 는 케이블카를 타고 청풍호를 조망할 수 있는 10km 직선거리에 비봉산(530.2m)이 조망되며 건너편 북쪽으 로는 가까이 둥지봉(413m)과 가은산(575m)이 조망되고 직선거리 3km에 알봉(779m) 4.5km 지점에는 금수 산(1015.8m)과 망덕봉(926m)이 충주호를 품고 있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 옥순봉 주차장 입구

 

옥순봉, 구담봉 들머리

세멘트 포장길

들머리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

등로옆에 낙석이...

 

400m 지점에 이정표

 

이곳 삼거리는 외편으로...

 

사각 자연 돌 벤취

 

건강식품과 음료수를 파는 매점

 

병풍같은 바위

 

오르막길 입구 나무계단

 

옥순봉, 구담봉 갈림길 삼거리

삼거리에서 옥순봉 탐방로는 내리막길로 나무뿌리가 많아 조심조심!

멀리 엄지 척 형상을 한 산이 월악산 영봉!

 

아래 보이는 출렁다리가 2021년에 개장될 옥순 출렁다리 공사 중!

 

 

충주호에 유람선

 

옥순대교와 멀리 비봉산 

 

구담봉

 

풍경에 푹 빠져 40분을 휴식! 다시 되돌아 오르기 시작

 

옥순봉 탐방로 중 되돌아 삼거리 끼지가 힘든 코스!

되돌아온 삼거리 

 

아침 들머리 출발 시간이 10시 10분, 원점회귀 도착시간 12시 30분, 소요시간 총 휴식시간 포함 2시간 20분 소요. 구담봉을 바라만 보고 돌아서지만 오늘은 옥순봉으로 만족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