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龍頭巖]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제주시 한천 하류의 용연에서 서쪽으로 2백m쯤 떨어진 바닷가. 그곳엔 마치 하늘로 날아 오르려는 듯, 용의 머리가 꿈틀댄다.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전해지는
용두암. 또 용두암에는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 약초를캐러 갔다가 산신이 쏜 화살을 맞고 바다로
떨어져굳어졌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입구에는 하루방이 수문장 역할을하고 전망대에는 인어공주상도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