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가는 고향 길...♡
♡...설날가는 고향 길...♡ 내 어머니의 체온이 동구 밖까지 손짓이 되고 내 아버지의 소망이 먼 길까지 마중을 나오는 곳 마당 가운데 수 없이 찍혀있을 종종걸음들은 먹음직하거나 보 암 직만 해도 목에 걸리셨을 어머니의 흔적 온 세상이 모두 하얗게 되어도 쓸고 또 쓴 이 길은 겉으로 내색하진 않아도 종일 기다렸을 아버지의 숨결 오래오래 사세요. 건강하시구요 자주 오도록 할게요. 그냥 그냥 좋아하시던 내 부모님. 언제 다시 뵐 수 있을까요? 내 어머니, 내 아버지 이젠 치울 이 없어 눈 쌓인 길을 보고픔에 눈물로 녹이며 갑니다 [오광수 님글] 내가 간 곳 / 전상순 내가 간 곳은 꽃과 곡식이 풍성한 고향집 차분한 아침 벼와 산이 안개를 끌어안고 마을까지 내려온 곳 냇가에 물고기들 위 아래로 몰려다니고 나는 작은 뜰채를 들고 물고기를 따라 움직였네 물고기는 한 마리도 잡지 못했어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소소한 추억들이 음악처럼 따라왔네 그 추억들을 내 안에 꽁꽁 가두었네 자물쇠로 잠갔네 추억이 향기처럼 퍼져 내 마음 안에서 이리저리 쏘다니도록. 차례상 차리는 법 5열 시접, 잔반, 메(밥) - 떡국은 우측, 술잔은 좌측. 4열 어동육서(魚東肉西) - 어찬은 동쪽, 육찬은 서쪽. 3열 탕류 - 육탕, 소탕, 어탕 순. 2열 좌포우혜(左鮑右醯) - 왼쪽에 포(脯), 오른쪽에 식혜. 1열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실은 동, 흰 과실은 서. <차례 지내는 법> ▶ 복 장 : 한복은 두루마기까지 입고, 양복은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을 한다. ▶ 좌 석 : 신위를 중심으로 우측은 남자, 좌측은 여자가 위치한다. ▶ 지내는 순서 ① 강신제 : 먼저 제주가 술을 따라 모사 그릇에 세 번에 나눠 비운 뒤 두 번 절한다. ② 제주는 술잔에 술을 따라주면 술잔을 세 번 돌린 후 상에 올린다. ※ 기제사는 술잔을 세 번 올리고, 명절에는 한번 올린다. ③ 제주는 젓가락을 시접에 세 번 굴린 뒤 음식이 담긴 그릇에 놓는다. ④ 전체가 두 번 절한다. ※ 절할 때에 남자는 왼손을 위로하고,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한다. ⑤ 젓가락을 제자리에 놓은 뒤 전체가 두 번 절한다. ⑥ 지방을 떼어 불을 사르면 차례는 모두 끝난다. 까치까치설날노래 (음악은 �―····행복♡사서함에서 들으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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