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탐사 & 외래종(관상)

클레로덴드룸

푸르미르(청룡) 2018. 7. 26. 21:15


클레로덴드론

누리장나무속[Clerodendrum]


분류
문 : 속씨식물  

강 : 쌍떡잎식물 

목 : 꿀풀 

원산지 : 아프리카, 아시아 

서식지 : 열대, 온대 

분포지역 : 아프리카 및 아메리카 열대 지역, 남부 아시아, 동아시아 온대 지역, 북부 오스트레일리아 등


개요

꿀풀목 누리장나무속(Clerodendrum) 식물을 일컫는다. 다년생 덩굴식물과 관목, 교목 등으로 이뤄진 속으로 열대나 온대 지역에 서식한다. 많은 종이 열대 아프리카와 남부 아시아에 분포한다. 아메리카 열대 지역과 호주 북부, 동아시아 온대 지역에도 일부 서식한다. 클레로덴드론속(누리장나무속) 식물들을 영어로는 'Glory-bower'라고 한다. 독특한 모양의 꽃이 피는 몇몇 종은 정원이나 실내에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형태

종에 따라 높이 약 1~12m까지 자란다. 호주와 뉴기니에 분포하는 플로리분둠(C. floribundum) 교목은 키가 30m 정도까지 자랄 수 있다. 종에 따라 다양하고 독특한 모양의 꽃이 핀다. 꽃 색은 노란색, 흰색, 분홍색, 빨간색 등이다.


개화 시기는 5~10월이며, 하얀색의 꽃받침에 붉은색의 꽃이 핀다.

꽃받침은 푸풀어오른 모습으로, 그 중앙에 꽃이 있다.


종류

열대와 온대 지역에 다양한 종이 분포한다. 아시아 원산인 스페키오시시뭄(C. speciosissimum)은 키가 120cm 정도인 관목이다. 길이 30cm 정도의 청동색 심장 모양 잎들 위로 밝은 주황색 꽃들이 무리져 핀다. 아프리카산 목본성 덩굴식물인 톰소니에(C. thomsoniae)는 관상용으로 유명한 종이다. 광택이 있고 어두운 녹색을 띠는 타원형의 잎들 사이에서 자라난 작은 가지에 금낭화와 비슷한 꽃이 핀다. 한국에서 흔히 ‘덴드롱’이라 하면 클레로덴드론 중에서도 톰소니에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파니쿨라툼(C. paniculatum)은 열대 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다. 주황색 꽃이 가지를 중심으로 세모꼴로 피어난다. 꽃차례가 아래로 갈수록 넓어져 마치 탑(Pagoda)처럼 보인다고 해서 ‘파고다 플라워(Pagoda Flower)’라 불린다. 스플렌덴스(C. splendens)는 진한 주황색 꽃이 심장 모양의 잎 사이에서 핀다. 열대 지역에서 정원에 많이 심는 스페키오숨(Clerodendrum x speciosum)은 톰소니에와 스플렌덴스를 교배해 만든 품종이다. 톰소니에 꽃과 비슷한 적자색 꽃과 꽃받침잎을 갖고 있다.


한국에 분포하는 누리장나무속 식물로는 누리장나무(C. trichotomum), 당오동(C. japonicum) 등이 있다. 누리장나무는 강원도와 황해도 이남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줄기 전체에서 누린내가 나 누리장나무란 이름이 붙었다. 털누리장나무, 거문누리장나무로 구분하기도 한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식물탐사 & 외래종(관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레니아  (0) 2018.08.22
사랑초(나비사랑초)  (0) 2018.07.29
서양벌노랑이  (0) 2018.07.25
홍화[Safflower 紅花]잇꽃  (0) 2018.07.02
리빙스톤데이지  (0) 2018.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