俗談(속담)에 '남의 제사에 감놔라 대추 놔라 하지 말아'라는 말이 있듯이 지방 풍속과 집안에 정해진 예가 있듯이 조금씩은 다르다는 것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기준이 되는 풍습과 예를 따르면 된다. ※기제사 지내는 순서 1. 분향재배 : 제주가 향을 피우고 2번 절함. 2. 강신 재배 : 신을 불러오는 절차, 제주가 술(잔에 차지 않게 조금 따름)을 모사 그릇에 3번으로 나누어 붓고 2번 절함. 3. 참 신 : 제주 이하 모든 참신자가 함께 2번 절함. 4. 초 헌 : 제주가 첫 잔을 올림. 5. 독 축 : 초헌(첫 술잔을 올림)이 끝나면 제주 이하 모든 참사자가 무릎 꿇고 부복하며, 축관은 앉아서 엄숙한 목소리로 축문을 읽음. 읽기가 끝나면 잠시 후 일어나며 제주는 2번 절함. 6.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