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감동의 글 319

☆ 인연(因緣) ☆

● 피천득 중에서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 줄 안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그리워하는 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 법화경(法華經)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입니다. 有緣千里來相會(유연천리래상회) 인연이 있으면 천리 밖에서도 서로 만나고 無緣對面不相逢(무연대면불상봉)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대하고도 서로 만나지 못한다. 會者定離 去者必返 生者必'滅(회자정리거자필..

창승부기 미치천리(蒼蠅附驥 尾致千里)

"쇠파리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 라는 말입니다.!! 이는...한평생을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뀔 수 있다는 말입니다.!! 역사서의 걸작인 2천여년 전 사마천의 사기 백이전(伯夷傳)에 나오는 글귀 입니다.!! 소나무가... 대저택을 짓는... 대목수를 만나면... 고급 주택의 목재가 되지만... 동네 목수를 만나면... 고작 오두막이나... 축사를 짓는데... 쓰이게 됩니다.!! 이처럼...사람도...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남이 시작됩니다.!! 산다는 것이... 곧 만남이고... 새로운 만남은...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주고... 관계도 만들어 갑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만남을 통해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속담에... ..

👳무수옹 (無愁翁)

조선중엽 의주땅에 근심 걱정이 없는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그 노인에게는 열세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아들 열둘에 딸이 한명 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혼인을 해서 아들 딸 낳고서 유복하게 살았으며 하나같이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습니다. 어느 날 열세 남매가 모여서 부모님 모실 일을 의논했습니다. 맏아들을 비롯한 열세 남매 모두가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나섰으나 결국 열세 남매가 돌아가면서 부모님을 모시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열두 형제가 돌아가면서 한 달씩 부모님을 모시고 4년마다 한번씩 윤달이 찾아오면 딸이 부모님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노인은 유람을 다니듯 한 달에 한 번씩 자식 집들을 옮겨다니며 극진한 대접를 받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따뜻한 방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손주들의 재롱이 노인을 반겼습니다. 사..

惜吝成屎(석인성시) 가장 귀한 것은 언제?

귀한 그릇 값비싼 옷 왜 그렇게 아끼는 것일까? 현재보다 미래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은 그 매래가 현재가 되어도 즐기지 못한다. 그러니 미루지 말고 지금 즐기자. 惜吝成屎(석인성시), 惜(아낄 석) 吝(아낄 린) 成(이룰 성) 屎(똥 시) 아끼고 아끼다 똥 된다. “제일 값비싼 그릇(옷)은 언제 쓰실(입을)건가요?” 상담할 때 이런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나중에 귀한 손님이 올 때 쓰려고 아껴둔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는 저렴한 신발에, 허름한 옷을 입고, 싸구려 그릇을 사용하면서, 값싼 그릇만 사용한다. 그런데 죽은 사람의 물건을 정리해주는 유품정리사들의 말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개 제일 좋은 것은 써보지도 못한 채 죽는다고 한다. 그렇게 안 ..

♧살아가면서 갖춰야할 德目♧

" 싸가지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연, "싸가지"란 무슨 뜻일까요? 동대문은 인(仁)을 일으키는 문이라 해서 흥인지문(興仁之門)이고, 서대문은 의(義)를 두텁게 갈고 닦는 문이라고 하여 돈의문(敦義門)이고, 남대문은 예(禮)를 숭상하는 문이라 해서 숭례문(崇禮門)이며, 북문은 지(智)를 넓히는 문이라는 뜻으로 홍지문(弘智門)이라 한다. 중심에 가운데를 뜻하는 신(信)을 넣어 보신각(普信閣)을 세웠다. 한양 도성을 오상(五常)에 기초, 건립 하였던 것이다. ★ 오상(五常)이란,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으로 인간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기본 덕목입니다. 인(仁)은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 불쌍한 것을 보면 가엾게 여겨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고, 의(義)는 수오지심 (羞惡之心)으로..

"참으로 아름다운인연"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발에 쥐가나서 수영은 커녕...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그 시골 소년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키웠습니다. 어느덧 13살이 된 시골 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귀족의 아들이 물었습니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고 아이들도 아홉명이나 있어서 집안 일을 도와야해. 귀족의 아들은 가난한 시골 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 그를 런던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결국 그 시골 소년은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변치 않는 마음👍

볼수도 만질수도 없는 것이 마음이지만 사람을 움직일수있는 것은 진실한 마음뿐! 편안한 만남이 좋다 말을 잘 하지 않아도 선한 눈웃음이 정이 가는 사람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머리를 써서 냉철하게 하는 사람보다 가슴을 써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사는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말없이 기다려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 해주는 사람 양은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아도 뚝배기처럼 느리고 더디게 끓어도 한번 끓은 마음은 쉽사리 변치 않는 사람 사람을 물질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마음에 더 중심을 두는 사람 진솔함이 자연스레 묻..

더 살고 싶은 세상

양천구 신월동 인근 재래시장에서 지나가던 손수레가 길가에 세워둔 외제 승용차 아우디 차량의 앞 부분을 긁은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손자가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가다 도로 코너에 주차한 차량의 앞면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던 할머니는 손주가 끄는 수레를 멈추게 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놀라고 걱정스런 표정을 바라보던 손주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어린 손주가 수레 끄는 솜씨가 아직 서툴러서 실수로 그랬거니 생각하고 할머니도 모르는 척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손주에게 수레를 멈추게 하고 "차 주인에게 어떻게 해야 이 일을 알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차 주위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

인생 팔자 바꾸는 방법

어느 날, 원효대사가 외출을 했다가 분황사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스님이 길을 가로막더니 반갑게 아는 척을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 "반갑구려 원효스님! 스님께서 쓴 글을 읽어 보았는데 깊이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원효대사는 "보잘것 없는 글인데 송구스럽습니다." ​ "스님! 여기서 이럴 게 아니라 저랑 같이 어디 가서 식사라도 하시지요." 나이가 많아 보이는 그 스님은 원효 대사를 데리고 천민이 사는 동네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원효대사는 그때까지 천민이 사는 동네에 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젊은 시절, 화랑이었을 때는 당연히 갈 이유가 없었고, 출가해 스님이 된 뒤로는 공부하느라 갈 일이 없었던 것이죠. ​ 노스님은 어느 주막집에 이르러 자리를 딱 잡고 앉더니 큰소리로 외쳤어..

살면서  

01. 마주치는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라. 인사는 사람의 도리다. 02. 밝은 얼굴로 다녀라. 웃다가 뺨 맞은 사람은 없다. 03. 가벼운 혀는 만가지 화를 부른다. 입에 보초를 세워라. 04. 약속은 목숨을 걸고 지켜라. 하늘이 지켜보고 있다. 05. 부정적인 사람을 만나지 말자. 그 사람이 부정타는 사람이다. 06. 말이 기도다. 입에서 좋지 않은 말이 나오려고 하면 혀를 깨물라. 07. 생각이 행동을 만든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져라. 08. 독불장군은 희망이 없다. 내가 먼저 그의 편이 되라. 09. 남의 말을 좋게 하라. 없던 복도 굴러온다. 10. 말은 적게하라. 말이 많으면 될 일도 안된다. 11. 모든 사람은 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 존귀하게 대하라. 12. 오르고 또오르면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