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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未年 秋夕에 손주들과...

푸르미르(청룡) 2015. 9. 28. 22:23

 

乙未年 秋夕에 손주들과...

 

乙未年 秋夕에 손주들과 함께 한 시간들... 趙 旻 峻

 

장래 判事(판사)가 希望이란다~ 손녀 趙 旼 智

 

 

아이들과 멀리 떨어져 살다 보니 올 때마다 손주들이 쑥쑥 커서 온다~

 

 

손자 녀석은 야구 선수가 希望이란다~

 

 

오후에 南漢山城(남한산성) 입구 공원에 데리고 갔더니 얼마나 잘 뛰어 노는지...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마구마구 달린다~ 그래 마음껏 뛰어라~

 

 

세 살 터울인 누나가 머리를 쓰다드어 준다~ 

 

 

할머니는 손주들 뛰어 노는걸 보며 좋아하고 손주들은 해방된 기분에 좋아한다~

 

 

손자 녀석은 운동을 좋아하는 것 같다~

 

 

 또 달린다~ 이렇게 뛰는 게 정상이 건만...

아파트 안에서는 층간 소음 때문에 못 뛰게 하고 밖에 나가도 별로

뛰어놀 곳이 없으니 자라나는 아이들이 키만 컸지 체력은 약해지는 것 같다~ 체력이 구력인데...

 

 

 이제는 축구를 하고 싶단다~  어휴~ 기운이 넘치는 것 같다~ 

 

 손녀 아이는 배드민턴을 하고 싶다고 하더니 기구를 탄다~

 

 

 손자 아이는 역시 운동을 좋아하는 것 같다~

 

 

손녀 아이는 역시 여자라 가벼운 운동을 좋아한다~ 

 

 

손자 아이는 이제 유치원 생인데 못 하는 게 없다~ 윗 몸 일으키기도 잘 한다~

 

 

 

스무 번을 거뜬히 하더니 그래도 더 할 수 있다고...

 

 

 할머니는 손주들과 노는 기분이 엄청 좋은가 보다~ 그럴 법이 일 년에 두세 번 상봉을

하다 보니...

 

 

 손녀 아이는 또 인라인이 하고 싶단다~

 

 

 인라인 하겠다고 계속 투정을 부리는 손녀를 달래 본다~

 

 

이제는 엎드려서 떼를 쓴다 다음에 올 때는 사 주겠다고 하여 겨우 진정을~ ㅎㅎㅎ

 

 

딸아이도 나와서 동참!  허리 다친다고 윗 몸 일으키기를 말린다~

 

 

이번 보름달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다고 슈퍼문이란다~

그래서 나도 작은 소망을 빌어본다~

'나의 가족과 우리 국민 모두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해 주십사'라고...

그러고 보니 작은 소망은 아닌 듯...ㅎㅎㅎ

체력은 국력!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의 건강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