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휴계소~제왕산~어흘리~대관령박물관

푸르미르(청룡) 2009. 2. 28. 19:25

 

제왕산 841m

위치: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왕산면 왕산리 사이에 있는 산

 

제왕산(帝王山)대관령능경봉을 잇는 선 중앙 지점에서 동쪽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의 하나로

대관령 동쪽 낙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이다. 제왕산은 산세가 완만하며 참나무 숲과 낙엽송이 우거진 수풀이 곳곳에 있다.

평창군 도암면강릉시 성산면 경계에는 선자령이 있고, 북쪽으로 영동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대관령오대산국립공원과 마주본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에서 제왕산까지 임간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대관령휴게소에서 얼마 가지 않아

기우제를 지내는 우물이 있으며, 여기서부터 완만한 산 사면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제왕산에 이를 수 있다.

산행은 대관령휴게소에서 북쪽의 대관사로 이어지는 길에서 시작한다. 가파른 북쪽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강릉시 일대와 동해가 내려다보인다.

 

제왕산에서 북쪽 사면에 남대천 상류의 하나인 어흘리를 통과하는 작은 하천이 나타난다.

이 하천을 따라 과거 강릉영서 지방을 연결했던 대관령 옛길이 지금도 등산로로 많이 이용되고 그 북쪽에 456번 지방도가 있다.

이 북쪽 사면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조선 시대 영동로의 숙박시설이었던 제민원터가 있고, 그 근처에 대관령자연휴양림이 있다.

 여기서부터 더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어흘리에서 내려오는 하천과 마주치는 곳에 대관령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대관령 능선의 어디에서나 강릉 시가지를 볼 수 있지만 제왕산성에서 내려다 보는 강릉 시가지는 특별하다. 시야에 막힘이 없어

시원하고도심의 모습과 바다로 흐르는 남대천의 흐름까지를 전부 조망할 수 있다.


 

기상청 예보는 흐린날씨에 바람이 강하게 분다고 하더니 대관령 휴계소에

도착하니 풍속이 만만치 않게불기시작 제일 걱정은 얼었던 땅이 날씨 온난화로 녹으면서 미끄러워 같이간 선배님이 걱정 좀,

 

 

 바람이 강하게불고 시야가 별로 않좋은 날씨

대관령 휴계소에 도착한 시간이 10:20 등산출발 시간이10:40 선명 하지는 않아도 그런대로 보이는 날씨라 다행이다. 

 

 

 

고지대에서도 버들강아지는 봄을 맞이하네~

 

 

 

제왕산 정상 부근 막걸리로 마른목을 추기며... 

 

위성DMB폰으로 찍은사진이라 선명하지가...강릉저주지 

 

녹은 눈이 얼음이되어 등산로가 가끔 쭉~ㅋ ㅋ 검정 바지 엉덩이에...

 

 

 

적송 밀림지대를 오솔길처럼 걸으며... 

 

 

ROKMC 84기 예비역 병장 서광만 선배님 아직 해병정신이...

 

겨울가뭄에 제왕산 계곡물도 조금씩 흐르고... 

 

 

이곳이 옛날 주막집이 있던 곳이라고... 

 

 

 

 옛날 소풍온 기분같죠 

 

 

 

 

 

 

 우주선타고 쉬도하고 응아도...

 

토종벌통이 자리잡고있네! 그런데 빈통인것같다. 꿀을 다 빼앗아 버렸으니 살수가 있나요. 

 

 

 

 

 이곳 박물관에 도착하니 13:30 2시간50분소요 되었다.  

 

 이곳에는 각처에서 온 등산객 수송 관광버스 들이 대기중이다.

청명산악회 운영진 분들 회장님 비롯해서 특히 이명례 총무님 고생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