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명도봉(운일암반일암)

푸르미르(청룡) 2009. 9. 2. 22:12

 

산행주최:청우산악회

산행일자 : 2009.8.24.

명도봉 863m

운일암반일암 계곡(雲日巖半日巖 溪谷)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에 있는 계곡.

무이구곡(武夷九曲)이라고도 한다.

 

운장산(雲長山:1,126m)을 기점으로 동북쪽의 명덕봉(846m)과 명도봉(863m)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큰 협곡을 이루면서 생긴 계곡으로 주자천을 따라 펼쳐져 있으며, 주위는 기암괴석이 첩첩이 쌓여 있다.

 

주자천은 운장산 북쪽 골짜기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흐르다가 동쪽으로 굽어 주천면과 용담면을 거쳐 용담면 월계리에서 금강 상류에 합류한다. 고려 때 송나라 주자의 종손 주찬(朱瓚)이 다녀갔다 하여 주자천 또는 주천이라고 부르며, 지금도 주천사에서는 주찬 선생을 추모하는 제사를 올린다.

 

예전에는 이곳 용담현에서 전주로 가는 길이 이 계곡뿐이었는데, 골짜기가 워낙 깊어서 반나절도 못 가 해가 떨어지거나 구름에 가린 해밖에 볼 수 없다 하여 골짜기의 이름을 운일암반일암이라고 했다. 기묘하게 생긴 바위와 푸른 물, 우거진 숲, 4월의 진달래, 5월의 철쭉, 여름 계곡, 가을 단풍, 겨울 설경이 절경을 이룬다.


운장산을 탐방하려 하였던 것이 관광버스 핸들 고장으로 주천면 칠은리(七隱橋)에 도착. 하는 수 없이 명도봉을 만나보 게 된것이다. 절경 좋은 운일암 계곡도 지나고 칠은 계곡(칠은교) 위에서 위 아래 사진만 찍고 오게된 게 아쉽지만 명도봉 정상에서 전망은 참으로 일품!

 

 

 칠은교 옆에서 일단 하차 홍 회장 과 안총무가...

 

 

 칠은 마을 쪽으로 진입

 

 

 

 

칠은교에서 50m 진행하다 우측에 다닌 흔적이 있기에 일단은 진입 (들머리)

 

 

산죽이 무성한 능선길로 올라가면 된다.

 

 

 

 

 

갈듯 말듯 하더니 후미에서 온다고 무전이 온 거다.  직책이 직책인지라 안 총무가 내려가서 같이...

 

 

 

복장과 폼으로 봐서는 선수 같은데...

  

 

저 멀리 덕유산을 배경으로...

  

 

확실하게 폼 잡아 봐유 찰각~...

 

 

 

 

 

 여기서 주차장으로 하산하면 좋으련만 칠은교에서 식사 준비를 한다니 하는 수 없이 오던길로 가야 된다.

 

 

 

 

 

간식 타임 맛있는거 있으면 얼른 다 내놔 봐요!

 

 

운장산을 배경으로 수원 아지매가 여유 만만해 보인다.

 

 

와~무시라  다람쥐 아지매!

 

 

친자매 같기도 하고... 구봉산이 마치 톱니바퀴같이 보인다.

 

 

자매 같이 보이네요.

 

 

 하늘은 가을하늘 같은데 아직... 하긴 立秋, 處暑가 지나고 보니

 

 

 

구봉산을 뒤로하고 게임 하시남요?

 

 

오늘은 바라만 보는것으로 만족 하고 갑니다.

 

 

  

  

능선으로 올라갔다 하산은 돌 너덜길로 곧장 내려오면 이곳이 날머리!

 

 

 

총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

 

 

 

 칠은 계곡에서 물놀이 하는 가족들

 

 

 

한 대장 집에 안 가려나!

 

 

칠은교 에서 바라 본 명도봉

 

 

운일암 반일암에 칠은계곡

 

 

칠은교

 

 

 

칠은교 삼거리

 

 

 

 육모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