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나무
명자나무
학명 : Chaenomeles lagenaria (Loisel) Koidz.
이명 : 애기씨꽃나무, 산당화, 가시덕이
생물학적 분류 : 장미과
분포지역 : 한국(중부 이남에서 재식)
원산지 : 중국
꽃색깔 : 홍자색, 흰색
개화시기 : 4월
꽃말 : 겸손
파종 및 수확시기 : 수확 9월 ~ 10월
용도 : 식용, 약용, 관상용, 음료용(열매)
특징
중국이 원산지이며 낙엽관목이다. 관상용으로 높이가 1~2m이며 가지가 변하여 가시가 된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
며 길이는 4~8cm이다. 꽃은 잎보다 먼저 4월에 홍자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피고 수술은 30~50개이며 암술대는 5개로 밑 부분에 털이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황색으로 익는다.
화단의 가장자리나 분에 재배하면 봄에 화사한 꽃이 매우 아름답고 향기 또한 은은하여 보는 이의 마음을 밝고 편안하게 해준다. 열매는 작은 빨간
사과처럼 생겼으며 표면은 모과와 같은 느낌이 나는데 작고 가는 줄기에서 풍성하게 줄줄이 붙어 있는 모습이 풍성한 가을을 느끼게 하며 달콤한
향기가 강하여 방향제로서 가치가 있으며 약용과 식용으로 사용한다. 여름을 제외한 봄, 가을, 겨울에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각각 감상할 수 있으며
약효도 뛰어난 식물이다.
'약용법'
1. 생약명 : 목과(木瓜)
2. 사용부위 : 열매 또는 잎과 가지를 약재로 사용한다.
3. 채취와 조제 :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4. 성분 : 사포닌(saponin), 비타민(vitamin) C,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탄닌, 시얀화수소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5. 약효 : 구토, 근육경련, 지사, 이질, 류머티스성 마비, 각기(1), 수종 등을 치료한다.
6. 용법
말린 꽃을 1일 35g 가량을 물 700㎖에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반으로 달인 액을 아침저녁으로 식전에 나누어 복용하며 과실은 익기 전에 채취하여 둘로 나눈 후 바람에 말려서 사용한다. 각기에는 말린 명자를 하루에 5g씩 끓여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생명자를 그대로 입구가 큰 병에 가득 넣고 설탕
을 넣어 밀폐해 두면 한 달 후에는 술이 된다.
이 술은 피로를 풀어 주고 정기를 돕는 효력이 있다. 근육통(筋肉痛)에는 열매 4~6g을 물 300~400㎖에 넣고 약한 불로 서서히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2~3회씩 3~4일 정도 복용하면 된다. 각기(1) : 비타민 B1이 부족하여 일어나는 영양실조 증상. 말초 신경에 장애가 생겨 다리가 붓고 마비되며 전신
권태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명자나무 (우리 산야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상), 푸른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