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안양유원지-삼막사-국기봉-상불암-안양예술공원

푸르미르(청룡) 2010. 3. 22. 16:02

 

삼성산481m 서울 관악 경기 시흥

산행코스는:안양유원지입구-제1쉼터-제1전망대-제2전망대-삼막사-칠성각(남.여근석)-국기봉-성불암-안양예술공원

산행시간:3시간15분

오랫만에 안양에 사는 215기동기(친구)와 둘이 삼성산을 둘러 보았다.

이 친구와는 베트남 참전 때도 같은 중대에 근무를 하여 다시 만남이 남 다르다.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사방을 둘러 보면서 친구의  안내와 설명을 받으며 산행을 하니 더욱 감회가 깊었다. 

 

경기도 안성군의 칠장산에서 달기봉,함박산,

석성산,광교산을 거쳐 북서로 뻗은 산줄기가 서울 한강 남쪽에 이르러 관악산과 삼성산을 이루어 놓고 있다.

 

관악산, 삼성산은 양쪽 봉우리가 서로 이어져 있어 일반 등산객들은

삼성산을 관악산의 한 작은 봉우리로 여겨 삼성산 정상에서도 관악산에 오른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여 요즘은 특별하게 둘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왕도남방의 화산이라하여 고래로 이에대한 애화와 전설이 많고 옛날에 원효,의상,윤필의 삼성이 입산 할 때

맹수들이 봇짐을 싸들고 양주,광주 등으로 이사를 갔다하기도 하고 또한 강감찬 장군의 재채기 소리에 놀라 맹수가 피신 하였다는 설화도 있다.

관악산은 태산은 아니지만 노령기지형의 잔구의 대표적인 바위가 많고 연주대,자하동천,연주암,낙성대 등의 명소가 있고,

안양쪽 계곡은 유원지화 되어 있다. 관악산의 등산로는 서울대,낙성대,

시흥향교,갈현동,관양동,안양유원지 등에서 오르는 주요 코스가 있으며 그 중에는 8봉과 6봉, 장군 바위 능선 등의 험한 바위 길도 있다.

안양의 진산인 삼성산의 유래는 신라 문무왕때 원효등 삼성이 아암을 지어 수도하던 곳으로 삼막사의

기원이 되었으며, 삼성으로 성화시켜 삼성산이라 하였다는 설과 고려 말기 지공,나옹,무학의 세고승이 이곳에서 각기 수도한

산이라 하여 삼성산이라 하였다는 설등이 있다.삼성산의 등산로는

서울대,시흥동,관악역,안양유원지 등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있으며 삼막사,남녀근석,상불암,망월암을 잇는 한적한 길도 있다.

등산코스

◎ 서울대 - 우측 능선 - 국기봉 - 삼성산 , 삼막사
1) 대학촌 - 능선 삼거리 - 559봉 - 연주암 - 장군바위 - 과천시 갈현동 : 3시간 40분
2) 과천 향교 - 연주암 - 정상 - 불성사 휴게소 - 안양 유원지 입구 : 12km, 4시간 30분 소요
3) 안양 유원지 입구 - 삼막사 - 정상 - 성주암 - 신림동 : 11km, 4시간 소요
4) 서울대 정문앞 - 제1광장 - 제4야영장 - 연주암 - 정상
5) 과천시 흥향교 - 등산 신고서 - 연주샘 - 연주암 - 정상
6) 안양 유원지 매표소 - 염불암 - 삼막사 - 삼성산
7) 시흥동 버스종점 - 호압사 - 제1야영장 - 삼막사 - 안양 유원지 입구
8) 신우국교 버스종점 - 관음사,능선 - 장군봉, 제1야영장 - 446봉 - 삼성산 정상 - 삼막사 - 염불암 - 안양 유원지 : 3시간 소요
9) 호압사 - 장군봉 - 446봉 - 삼성산 정상 - 삼막사 - 망월암 - 소공원 - 불성사 - 과천시   갈현동 : 4시간 20분 소요

10) 안양유원지 - 소공원 - 팔봉능선 갈림길 - 불성사 - 연주암 - 제 4야영장 갈림길 - 제2광장 - 제1광장 - 서울대 정문 : 4시간 50분 소요

 

◎관악산(冠岳山·631m)과 삼성산(三聖山·481m)은 서울 남측 방벽을 이루고 있는 산들이다. 남태령을 통해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천연의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바위 투성이의 산인 관악산은 산세가 미더워 조선 태조에 의해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과 더불어 외사산(外四山)으로 꼽혔다.

또 개성 송악산, 가평 화악산, 파주 감악산, 포천 운악산과 함께 경기오악(京畿五岳)의 하나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는 삼성산도 관악산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상 한국의산천에서...

 

안양역에서 2번마을버스 타고 종점 전에서 하차 들머리 석수동마애종 앞으로 이동중에 이종주 동기▼

 

 

 

 

10분정도 오르면 쉼터가...▼

 

여기서 부터는 조그씩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

 

 

제1전망대▼

 

1전망대에서 바라본 제2전망대▼

 

 

제1전망대에서 2전망대 구간이 조금 암능 구간으로 조심▼

 

 

 

 

 

 

제2전망대에서 바라본 경기교육대 전경▼

 

 

 

 

 

 

 

 

 

갈림길에서 바라본 삼막사전경▼

 

삼막사를 배경으로 한장▼

 

삼막사

 

 

 

삼막사 칠성각(남.녀근석)으로 오르는 계단▼

 

 

 

 

 

女根石(여근석)▼

 

 

남근석(男根石)▼

 

 

 

 

 

 

 

삼막사 칠성각을 들러 국기봉과 상불사로...▼

 

관악산 송신소를 배경으로...▼

 

 

국기봉 능선에서 삼막사와 광명시가지가...▼

 

 

 

 

국기봉을 지나 성불암에서 백구가 반기네▼ 이코스는 좀 한적코스로 인적이 뜸하다.

 

 

 

 

 

 

 

 

 

안양 예술공원 도착

 

서울대수목원으로 가는 수목원교▼

 

예술공원에 조형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