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성(?)
불화로 다투다가 서로방을 따로 쓰고 있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부인의 비명에 잠을 깬 남편 급히
아내의
방에 들어가 보니
어떤 사내가 창문으로 달아나는게
아닌가
아내는 이불로 알몸뚱이를
가리면서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두 번이나 당할 뻔(?) 했시요
당신이 다른 방에가서 잔 것이 문제였다고요
화가 잔뜩 치민 남편이 큰소리로
나무랐다
왜 진작 소리 지르지 않고 가만히 당하고 있었던 거야 !
그러자 아내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난 처음엔 잠결에 당신인줄 알았다구요 그런데 조금 있으니
또 시작하더라구요 그 때서야 당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당신은 연속 두번씩이나 안 하거든요 !
ㅋ ㅋ ㅋ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