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탐사 & 외래종(관상)

프렌치라벤더

푸르미르(청룡) 2019. 5. 5. 23:07


프렌치라벤더






프렌치라벤다

학명 : Lavandula stoechas

별명 : Franch Lavender, Fringed Lavender  

원산지 : 지중해 연안

과 : 꿀풀과 여러해살이

꽃말 : 정절


5월부터 8월에 꽃이핀다. 색상은 분홍, 흰색, 보라색 등이 피고 향기가 매우 진하며 여름 내내 아름다운 꽃을 자랑한다. 프렌치 라벤더는 라벤더 중 화려한 꽃을 자랑하는 라벤더이다. 꽃의 가장 위쪽에 마치 토끼의 귀처럼 올라오는 매우 아름다운 꽃잎을 가지고 있으며, 꽃이 크고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허브 하면 바로 라벤더를 떠올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유용한 허브의 대명사가 바로 라벤더이다. 라벤더는 라틴어의 [씻다]라는 동사에서 유래된 말로 고대 로마시대부터 욕탕에 라벤더를 넣어 향기로운 목욕물로 목욕을 즐겼다고 한다. 라벤더의 향기는 청결, 순수의 상징으로 쓰였는데, 원래 라벤더는 향기가 없는 식물이었으나, 성모 마리아가 이 꽃 덤불에 아기 예수의 옷을 널어 말린 후부터 향기가 생겨났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라벤더는 말려도 향이 연해 지지 않고 오히려 짙어지고 향기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라벤더의 향기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하며, 머리를 맑게 해주고, 피로를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예로부터 침실에 향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포프리나 방향제로, 혹은 숙면을 위한 베개나 베개 속의 재료로 널리 이용되어 왔고, 위의 효과로 인하여 허브차로도 애용되기도 한다.


특히 라벤더 에센셜 오일은 상처를 살균, 소독하고 빠르게 치유하는 효과로 널리 이용되기도 한다.


[출처] (주) 모야모에서 일부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