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행동강령
해병대 행동강령
1. 나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일원이다. 나는 자신의 삶과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해병대를 선택했다. 나는 나의 이러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칠것이다.
2. 나는 내가 싸울수 있는한 절대로 항복하지 않을것이며, 내 부하 또한 항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도록 할것이다.
3. 나는 만약 적에게 포로가 되더라도 적의 어떠한 호의나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며,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저항하고 나 자신과 동료의 탈출을 도울것이다.
4. 나는 만약 포로가 된다면 나의 안일을 위해 동료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며,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을 따르고 동료중 내가 최상급자일 경우 그들을 적극 보살필 것이다.
5. 나는 만약 포로로서 심문을 받는다면 계급.군번.성명.생년월일 이외는 절대로 말하지 않을 것이며,나의 조국과 해병대에 불리한 어떠한 진술도 하지 않을 것이다.
6. 나는 나의조국 대한민국과 해병대를 위해 싸우는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나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해병대 이름 앞에 엄숙히 맹세한다. 1965. 11. 4 청룡부대 제2대대는 판랑으로 이동한 뒤 부숑비행장을 위협하는 까두산의 적을 소탕하기 위하여 판랑 동북쪽 6km지점인 까두산(318)을 탈환 하였는데 이것은 주월 한국군 최초의 개가였다.
까두산은 프랑스군의 대부대가 8차례나 걸쳐 공격을 시도하였다가 실패하였던 곳이다. 그뒤 여러차례 월남군이 공격하여 실패 하였는데 18년 동안 베트공이 장악한 난공불락의 요새지 까두산을 한국해병대가 공격하여 단 하루(9시간) 만에 탈환하여 그 용맹성을 대내외에 과시하였다.
"12년간 수백만발의 포탄을 쏘아대고, 수천명의 전사자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군과 월남군, 미군에게 마저 실패와 좌절을 안겨준 공산군의 요새를 한국해병대가 단 9시간만에 점령했다. 대체 우리 연합군에게 무엇이 문제였단 말인가?" / (르몽드)
* 2시간의 전투 결과보고는 단 세마디... "목표 제압완료. 아군피해 무. 생포한 적 압송중"
한국군이 주둔하고 있는 중부지역은 가장 안전한 곳이다. 한국군은 아주 특수한 전술을 가진 적과 대치하고 있는지역을 지키기 위해 충분히 용감한 군인이다. 또한 지방 농민과 잘 어울리고 농사일에는 모도 심어주고 우수한 군의관은 대민 진료를 열심히 해주고 있다.
-- 월남 띠엔.반 지에서 1968. 2. 17 --
한국군은 우군피해에 대해서 15:1 이라는 비율로 적을 사살했으며, 프랑스와 월남이 20년간 시도하다 실패한 빈딩성의 늪지 해안으로 부터 작을 추격, 격파시켰다.기본적인 한국인의 특성으로 지적할만한 것은 불굴의 정신이다.
청룡,맹호,백마 용사들에 대하여 적이 조심하고 있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는 것이다. 노획된 베트공이나 월맹군의 문서에 의하면 한국군과는 가급적 접전을 피하도록 전 병사들은 명령받고 있는 것이다.
-- 사이공 포스트 1968. 3. 20 --
만일 한국군이 전 월남을 장악하였거나 미군들이 "고보이" 교훈을 배울 수 있었더라면 월남전은 벌써 이겼을 것이다. 칠흙같은 어둠속을 96km나 자동차로 달려도 총격도 복병기습의 기미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월남 지역의 그 어느 곳에서도 그와 같이 할자는 한국군 이외는 아무도 없다.
-- 영국 런던 타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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