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효자비-숨은벽능선-백운대-노적봉-대동문-아카데미하우스

푸르미르(청룡) 2010. 8. 25. 11:00

 

산행일자:2010.8.19

산행코스:효자비-밤골매표소-숨은벽능선-백운대-대동문-아카데미하우스

산행소요시간:10:15~15:00 총소요시간 4시간45분※ (보통산행시에는 4시간이면...)

 

산두레2009 산우님들과 불광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9시30분에 만나기로 약속하여

8호선을 타고 가락시장에서 3호선으로 환승 불광역하차 7번출구로 나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34번을 타고 효지비 정류장 하차 밤골매표소 입구에서

 배낭채비를 하고 산행을시작(10:15)들머리가 좌측과  우측길이 2곳이 있는데 중간에서 합세하게 된다.

 

우리일행은 등산로 표시따라 우측길로 계곡을 지나 산길로 오르기작 묘지가있던 곳인지 상석만 남아 있었다. 

묘지옆으로 해서 산행시작 15분쯤에 원효봉 갈림길이 있고 일행은 좌측으로 30분정도 오르다 계곡물가에서 약간에 간식을 먹고 휴식.

 

절기로는 立秋[입추]가지나고 23일이 處暑[처서]인데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내린 상태이다.

너무 더워서 목은 마르고 산행 고도가 줄지를 않는다.

산행 시간이야 어찌되었든 앉아 있어도 푹푹찌는날 산행이라니 보통 사람이라면 미친짓이라고 해도 과언은 안일듯 싶다.

그럭저럭 이야기 나누며 오르다보니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서울시 일대는 한폭에 그림같이 보인다.

 

동북쪽으로 도봉산에 오봉과 다락능선은 뭉개구름으로 단장을 하고 올라가야 할 숨은벽 암능을 올려다보니

현기증이 날 정도로 꼿꼿이 서 있다.

 

추락위험 경고판 을 끼고 우회해서 너덜지대에 샘물은 사막에 오아시스나 다를게 없었다. 

식수를 충분히 준비했지만 보통때보다 배로 소모되다 보니 부족하다 싶었는데 여기에서 보충을 충분히하고나니 마음이 든든하다.

너덜지대를 지나 백운대 아래는 사다리 계단으로 단장을 하던 자재가 등로옆에 있었다.

 

참으로 좋은세상이다. 작년에 이곳을 내려올때 생각하면 고속도로 같은 느낌이다.

백운대 정상은 많이 올라가 본터라 아래로 돌아 위문을 통과 노적봉 아래서 각자 준비한 점심을 먹는다.

 

오늘 산행에 백미는 이제는 없다. 대동문만 지나면 급경사 구간으로 계곡길로

아카데미하우스 정문 앞이고 여기서 마을버스를 이용 수유역(4호선)이나 지선,간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효자비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구파발방향으로 200m 산행들머리

 

효자비들머리에서

 

백운대와 원효봉 갈림길

 

 

 

 

밤골매표소와 만나는 계곡

 

 

 

숨은벽 능선길 암릉

 

 

인수봉과 백운대 사이에 숨은벽암릉이 꼿꼿하게 서있다.

 

전망대바위에서... 행순산우

 

인수봉과 숨은벽 암릉능선

 

전망바위에서 엄원종대장

 

도봉산 오봉과 다락능성이...

 

숨은벽 능선바위

 

눈동자바위(해골바위)

 

전망바위에서 나도한컽

 

김영순 산두레2009산악회 선대장(선두) 마라톤으로 다져진 근육woman

 

전망바위에서 휴식을 즐기는 산우님들

 

 

 

산두레2009산악회 이현옥총무 와 엄원종대장

 

6人에 super woman

 

 

 

 

 

 

 

 

 

 

 

 

 

 

 

숨은벽능선에서 바라본 인수봉

 

 

 

 

 

사막에 오아시스 같은 샘물 식수보충

 

 

등로 계단 자제가 ...

 

 

 

 

사람하나 겨우 빠저 나가는 틈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