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 적석산(積石山)
산행주최:산두레산악회 경남 마산시 진전면 일암리와,고성군 구암면이 경계를 이룬곳에 우뚝솟은산,積石山(적석산)표고475m 산세가 마치 돌을 쌓아 올린 듯 해서 적석산 이라고 하며, 적산 이라고도 부른다. 진전면의 진산으로서 진해만으로 흘러드는 진전천의 발원지 이기도하고, 주능선은 창원와 고성군 회화면의 경계를 이루고 벼락바위·양산바위·마당바위·벽바위·문바위·알봉 등 바위 봉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 정상은 크게 3개의 봉우리로 나뉘며 각기 특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세 봉우리 중 양촌리에서 보아 왼쪽 봉우리를 적삼봉, 오른쪽 봉우리를 칼봉이라고 부르는데, 옛날에 큰 홍수가 나자 산 꼭대기에 적삼 하나와 칼 한자루 놓을 만한 자리만 남기고는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해서 적삼봉과 칼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