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6

마산에 적석산(積石山)

산행주최:산두레산악회 경남 마산시 진전면 일암리와,고성군 구암면이 경계를 이룬곳에 우뚝솟은산,積石山(적석산)표고475m 산세가 마치 돌을 쌓아 올린 듯 해서 적석산 이라고 하며, 적산 이라고도 부른다. 진전면의 진산으로서 진해만으로 흘러드는 진전천의 발원지 이기도하고, 주능선은 창원와 고성군 회화면의 경계를 이루고 벼락바위·양산바위·마당바위·벽바위·문바위·알봉 등 바위 봉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 정상은 크게 3개의 봉우리로 나뉘며 각기 특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세 봉우리 중 양촌리에서 보아 왼쪽 봉우리를 적삼봉, 오른쪽 봉우리를 칼봉이라고 부르는데, 옛날에 큰 홍수가 나자 산 꼭대기에 적삼 하나와 칼 한자루 놓을 만한 자리만 남기고는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해서 적삼봉과 칼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

경상남도 2009.04.26

(통영)천개산~벽방산

산행주최: 산두레산악회(2009,01.08) 산행코스: 노산리(가락종친회관)~매바위~천개산~안정재~벽방산~의상암~가섭암~안정사(주차장) 출발시간:11시50분~종료시간15시20= 총산행시간:3시간30분소요 통영 최고봉이라는 수식어와는 달리 멀리서 본 벽방산(碧芳山)은 눈에 잘 띄지 않는 산이다. 남해안에서 흔히 마주치는 평범한 산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겉에서 본 산과 막상 들어갔을 때 감흥이 틀린 것이 벽방산이다. 의상대사의 자취가 남은 고찰과 아늑한 골짜기, 시원한 전망의 암봉 등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산이다. 벽방산은 벽발산(碧鉢山)이라고도 부른다. 석가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迦葉尊者)가 벽발(碧鉢 바리때)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과 닮아서 생긴 이름이다. 정상은 상봉(上峰) 또는 칠성봉..

경상남도 2009.04.18